시설인이야기

2016년 시설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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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임다솜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495회 등록일 16-12-22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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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설은 현재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다.

시설인이 대접 못받는거야 어제 오늘일이 아니지만 해마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듯하다.

하다못해 메스컴에서 떠들어대서 미화원이나 경비원에 대한 처우개선은 해마다 좋아지지만

감시적단속적 근로자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다.

경비원 올 해 실 수령액이 180이 다되어 간다. 내년부터 최저임금이 올라가고 100프로 적용으로 법이 적용되면서

전처럼 근로시간을 줄이는 등의 편법이 통할 여지는 아예 없어졌다.

그 덕에 경비원자리는 해마다 줄어들고 이 자리도 경쟁률이 치열하다. 당연히 경비원 월급이 올라가니

그 위에 있는 관리소직원 월급도 올라가야겠지.

그런데 말야 감시적단속적 근로자인 격일 근무자들의 월급만 올라가는게 아니란 말씀.

일근직으로 칼퇴근을 밥먹듯이 하던 소장이하 과장 경리같은 48시간 근로자들도 요상하게 월급이 올라갔단 말이지.

그들은 오늘도 스마일이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칼퇴근에 주말 이틀을 쉬면서 월급도 그 덕에 배는 올라갔고 말야.

그런데 업무량은 오히려 더 줄어 들어 버렸다. 물론 요새같이 안전에 민감한 시기에 각종 선임에 교육에 책임은

전보다 과중되었을지 모르지만 전보다 더 어렵다고는 말 할 수 없지. 전에는 돈이 작았으니까.

요새는 돈도 많이 올라 3백가까이 되어 가는 듯 싶다. 뭐 물가 상승률 생각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감단직들에 비하면 주간에 빨간날 다 쉬고 이런 직장이 어디 있단 말인가.

감단직들 요새 죽을 맛이다. 예전에는 설비는 설비만 하고 전기는 전기만 하면 되었다. 사무실 갈 일도 없었고

회의때나 소장 얼굴 보지 그 외에는 볼 일 없었다. 그러던 것이 인원이 줄면서 자기들 일 처리하기 위해 사무실 근무를

요구하면서 이제 서무업무에 각종 민원업무에 경리업무까지 맡게 되었다.

청소나 경비업무도 빵구나면 해야하고 이건 뭐 하루 종일 쉴 시간이 없다. 예전처럼 어디 짱박혀서 시간때우면 금방

티가 난다. 그러니 하루종일 돌아 다닐 수 밖에.. 자리 많이 난다. 사람들 못 버틴다.

뽑아도 여 소장들이 많아서 그런지 젊은 사람들 선호한다. 나이 적은 사람 그러니 이 바닥도 나이먹으면 들어 오기가

하늘에 별 따기 처럼 어려워 진다. 들어 온다고 해도 예전 시설 생각했다간 일년도 못 채우고 짤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옛날처럼 농땡이나 까면서 놀던 시설은 이제 더이상 없다. 그런 사업장은 금새 티가 난다.

오래 버틸 재간이 없다. 주간근무자들에게만 꿈의 직장이 되어가는 사업장이다. 그들은 똑같은 사업장에 일하지만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다. 수직적 사고방식에 젖은 사람들이 자리를 끼고 들어오면 그 사업장은 헬이다.

수평적인 사고의 신뢰있는 사업장이 굿이다. 아~~ 헬사업장이여~ 근로자라고 하지만 일근과 격일은 엄연한

계급이요 차별이다. 뭐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돈이나 모으자. 나이는 먹고 남는건 돈뿐이 더 있겠는가.. 나도 정원 딸린 집에서 노년에 연금받으면서 생을 마감해야

하지 않겠는가.. 국민연금이라도 잘 부어 넣고 해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저축해서 노년이나 준비해야지.

시설일 옛날 처럼 녹녹하다 여기지 말도록 하자. 요새 시설일은 완전 전천후다. 영선, 전기, 기계, 소방, 청소,

조경, 뭐 하나 구분없이 다 잘해야 한다. 더불어 워드나 컴능력은 기본이고 자격증 몇 개는 필수다는 사실 잊지 말도

록하자. 요새 시설일도 정말 능력되야 할 수 있다. 정말인지 숙달된 능력자들만 살아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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