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신난다~ 경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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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임다솜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736회 등록일 15-07-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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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은 줄고 최저임금은 올라가고 그래서 그런지 이젠 경비원도 단순히 경비원이 아니라 조공이라고 해야할까?

민원업무는 물론 택배에서 공용부분업무지원, 경비업무, 주차업무, 분리수거장 분리업무, 엘리베이터부터 화재

대응까지 업무의 범위가 확 늘어나 버렸다.

요새 일반경비원들도 최저임금이 100프로 적용되다보니, 휴게시간을 뺀다고 해도 세후 150이상은 다 받는것같고

해마다 최저임금이 오른다하니, 계산해보니 이제 세후 200되는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사정이 이렇게 되다보니, 전에는 나이많고 정년은퇴한 어르신들이나 하던 경비업무에 제법 젊은이들도 지원하게

되고 단지마다 이왕이면 젊은 사람을 뽑으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보안경비보다는 일반경비가 비용도 적게 들고 더 많은 일을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입대의원들

등살에 이젠 경비원들도 세대갈등이 벌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

한 번더 imf같은 사태가 터지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그나마 경비원이라도 해보자고 밀려들테고

예전에는 하대받던 이 일이 오히려 꿈의 직장이 될 날이 올지도 모르는 것 아닐까?

하긴 세후 200받는다면 관리소직원으로 일하느니 그냥 경비원으로 일하는게 백번 속 편하지만...

누가 월 200줄테니 너 관리소직원일할래? 경비원할래? 그렇게 묻는다면 당연히 경비원을 택할련다.

보안경비원들은 월200이상은 다들 받는것 같던데 하긴.. .. ..

어찌되었든 일하시는 김반장 유반장은 싱글벙글이다.

연금에 쉬는날 농삿일에 따져보니 월 200이상은 다들 거뜬히 벌고 계시더라는...

젊은놈이 여긴 뭐하러 왔어? 언제적 들어본 소리였는지 한 참 오래된 듯 싶고,

대기업에 입사해서 경비원으로 근무하다 왔다는 유반장 월급이 세후 350이상이었다면 말 다했지.

꿈의 경비원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 최저임금인상의 최고 수혜자는 경비원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미래의 유망직종을 위해 일찌감치 터전을 잡으신 엔젤님의 근황이 궁금한 나른한 오전이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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