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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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명희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543회 등록일 15-04-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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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일산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근무했을때의 일이다

관리단 회장이 미친개에게 물려서 햇가닥 했는지 갑자기 직영에서

용역으로 바꾸겠다고 소장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말이 선전포고지 명령이었다

관리단 회장의 사냥개였던 소장은 즉각 미션수행에 들어갔다

입찰공고를 내자 일산에 용역이라는 용역들은 하이에나처럼

몰려 들었다

어림잡아 20여업체

이 시기부터 관리단 회장이 룸싸롱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당직 서고 있는 엔젤에게 대리운전 명령까지

시키는등 기고만장에 지랄육갑을 떨어댔다

문제는 기존에 198만원 정도를 급여로 받고 있었는데

용역으로 바뀌면 170만원으로 봉급이 깍인다는거였다

소장에게 이 말을 듣는순간 야마가 돌았다

그동안 나름 충성했고 열심히 일했는데

한달만 더 일하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데

퇴직금도 못받게 되고 봉급도 깍이고..

빡이 돌고 정내미가 싹 떨어져 그만 둘려고 했는데

그냥 그만두면 너무 얼울할것 같아서 그동안 관리단

회장의 부정한 비리등을 폭로하는 전단지를 만들어

650여세대 되는 입주민에게 돌리고 그날로 추노해 버렸다


그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관리단 회장은 날 무고죄로 고소할려고

했단다.ㅋㅋㅋ 웃기지도 않더라

엔젤은 제발 고소해라 빌었다

모든게 다 사실인걸 폭로했을 뿐이니까

관리단 회장은 노총각이었는데 우즈베키스탄 애인을

오피스텔 헬스클럽 미화원으로 등록시켜 놓고 한달에

월급 명목으로 150만원씩 꼬박꼬박 챙겨 갔었다

우즈베키스탄 여인은 일주일에 한두번 나와서 청소하는척만

하고 들어갔다


같이 근무했던 동료기사와 경리에게는 미안했다

입주민들이 계속 전화를 걸어 항의를 했다고 하고

심지어는 관리사무실로 찾아와 욕을 하는등 난리가

아니었다고 한다

물론 관리단 회장은 그도안 부정하게 착복한 금액 토해내고

회장직에서 짤렸다고 한다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통쾌했던지,,...

그런 놈은 시궁창에 빠져 뒤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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