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롱몽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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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근무의 가장 큰 후유증이 뭘까..
그건 쉬는 날 긴장이 풀려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없다는것..
취미생활로 사진이라도 찍고 블로그에 글이라도 올릴것같으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것도 한 때..
평일날 쉬게 되면 대부분 친구나 동료들은 다들 직장으로 일터로 갔고
딩굴딩굴 놀자니 할 일없고, 티비 리모콘을 만지작 거리면서 채널 돌리는게 만사
점심때는 그저 밥 한공기에 반찬을 대충 해 먹고 나서 낮잠을 자고
저녘때까지 몽롱한 정신으로 보내다보면 하루가 가고
그러다 일주일이 한 달 되고 그러다 일년이 그렇게 지나가면
난 어떻게 산걸까 스스로에게 질문하게 되고..
사는게 늘 이런 일과의 연속이다보니 타성에 젖게 되고 전날 스트레스를 풀 수없으니
술이 늘고 나도 괴팍한 인성의 소유자가 되어가고
누구말마따나 남들 일할때 일하고 쉴 때 쉬는 일자리가 최고란 말을 실감하면서도
이 생활을 벗어 나지 못하는 건
타성때문일까.. 아니면 이미 팻처럼 벙커에 길들여진 것일까..
오늘은 날씨 참 좋다. 썰렁한 집안에 있기 뭐해서 밖에 나가 머리도 깍고
장도보고 그러다 문득 도로를 걷다보니.. 아.. 햇빛 참 찡하게 따사롭다.
머리결이 살살 윤기가 나는 것 같더라니..
몽롱몽롱~~ 요샌 무료하고 심심할때 시퀀스도면을 보는 재미로 산다.
도면만 보지 않고 회로 결선한거랑 비교하면서 스스로 전류가 되어 보고
스위치가 되어보고 아 요렇게 간단한것도 응용하기 나름이구나..
어떻게 보면 참 단순한 건데 왜 이걸 이렇게 머리를 싸메면서 고민했는지..
이것도 기술인가 싶기도 하고.. 알고나면 정말 단순한걸.. 모르면 무지
어렵고 대단한 것인것 같던데..
시퀀스~~ 기계도면~~ 3d프린터~~ 프로그래밍언어~~ 막상 해 보면
어려울것 같은데 원리만 터득하면 참 너무 단순하다는 야릇한 비밀
무슨 말을 하는지 횡설수설.. 딱히 요즘같은 시즌에는 쉬는날 할 만한게
없으니 느느니 공상이요.. 횡설수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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