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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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젠가 TV에서 유망한 중소기업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의
회사생활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보았다
회사내 구내식당이 있었는데 매끼니 음식을 호텔 부페식으로
직원들에게 대접하고 일주일에 한번씩 직원들 가족을 위해
기름기 좔좔 흐르는 안심을 반조리하여 가족 대가리수대로
제공해 주는 복지짱인 회사였다
물론 당직실도 호텔급이었다
그러니 집이 멀리 있는 직원들은 아예 당직실에서
먹고 자고 했다
급여도 대기업 수준이었고 동료간의 경쟁도 없었고
인사과가 없어서 직원들의 능력평가도 하지 않았다
능력이 있건 없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승진이 되는 회사였다
천국에나 있을법한 회사였다
넋나간 표정으로 한 30분 정도 계속 보고 있으니 갑자기 성질이 았다
그동안 지하벙커에서 근무하면서 복지는 커녕 개무시,천대만 받아던
악몽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기 때문에...
잠시 잊고 살았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복지가 있었다는 것을..
이제는 복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그져 고용만이라도 보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젊었을 때는 몰랐는데 파리목숨으로 출퇴근하는 기분이 너무 X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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