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노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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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옥분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08회 등록일 14-06-1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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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구라였으면 좋겠는데 참담한 현실입니다

님은 운이 좋으신거구요

어느 계통이나 잘 풀리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저는 지옥행 열차를 탄거고 님은 천국행 열차를 탄거의 차이겠죠

저도 2008년도에 빌딩에서 하루에 다마 몇개 갈고 200여만원 받고 생활했을때

제 인생이 이 지경까지 올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습니다

옮길때마다 나락으로 빠져 들더군요

그렇다고 피 끓는 청춘에 놀수는 없는 거구요

그나마 시설에선 괜찮은데 들어가면 몇년은 버티게 되더군요

물론 봉급도 중요 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본인의 자제력이었습니다

150만원 받아도 십원이라도 소중히 여기고 생활하면 몇년 후엔 목돈이

모이는 거고 200만원 300만원 받아도 받는 족족 오입에 술에 꼴아 박으면

오히려 빛이 쌓이는 인생이 되더군요

왜 그렇게 술에 유흥에 목숨을 걸고 놀았었는지 후회를 넘어

요즘은 이해가 되지를 않더군요

저의 글을 믿건 안믿건 님의 자유시지만 지금 다니고 있으신 곳이

천국이신것 같은데 부디 정년까지 롱런히시길 기원 하겠습니다

시설에선 엔젤 꼴만 안나면 성공하신 겁니다

제 2의 엔젤이 나타나서 저의 인생을 답습하고 시설잡 계시판에

신세한탄 글을 올린다면 그보다 더 큰 비극이 어디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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