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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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옥분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12회 등록일 14-04-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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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라 일자리는 많이 나오는데 지원을 해도

연락이 안오네요

벌서 보름째 백수

가만 있어도 손이 떨리네요

면접을 가도 봉변만 당하고요

어제 간만에 아파트 면접을 갔는데

관리소에 들어서자

순대국집 아줌마 분위기의 50대 중반의

돼지같은 아줌마가 다가와서 자기가

소장이라고 하더군요

전근무지에서 왜 그만뒀냐고

집요하게 캐묻더군요

슬슬 짜증이 올라오면서 폭팔하려는 찰라

결정타를 날리는 소장의 한마디

\"어차피 전화해서 다 물어 볼테니 솔직히 말하라고 하는데..

돌겠더군요

내가 범죄자인가..착각이 들었습니다

자리 걷어차고 일어나 한마디 하고 나왔죠

\"아주머니 다음에 누가 면접 보러 오더라도 이딴식으로
면접보지 말라고요..

벙커를 떠날때가 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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