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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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그런 말씀 안하셔도 시설인들은 이미 호랭이 담배피던
시설시절부터 결혼은 포기하고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할 시기인것 같습니다
결혼을 포기하고 포기하지 않고를 떠나 시설을 한다는것
자체가 결혼을 포기한거나 마찬가지니 혼자 잘사는법을
익혀야할것 같습니다
누군가 말했죠
시설은 노총각에게 최적의 직장이라고요
맞는 말이죠
24시간 일하고 24시간 쉬는 비번날에는 그져
근처 산에 산보나 다니고 소소한 취미생활이나
하면서 걱정없이 사는것도 나름 괜찮은 삶이라
생각되네요
결혼한 친구들이 처자식 먹여 살리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면 난 죽었다 깨나도 그렇게 못살겠더라구요
그런데 비번날 취미생활을 즐기려면 몇가지 조건이
갖춰줘야 되겠더군요
일단 출근시간은 한시간 이내여야 하고 큰 스트레스가 없는
벙커라야 여가시간이 생기더군요
출근거리가 두시간 이상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 곳이면
비번날 쉬는게 쉬는게 아니고 일단 후딱 가더군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갑자기 옛날에 재미있게 본 일본만화가 생각나네요
블랙잭이라는 애니인데요 정식의사는 아니고 속된말로
사이비의사인데 실력은 시체도 살릴수 있는 실력의 소유자죠
마지막 장면에서 블랙잭[주인공이름]에게 대형병원에서
연봉 수십억원에 스카웃트하고 싶다고 하니까 블랙잭이
한마디 던지면서 애니가 끝납니다
엔젤의 삶의 모토가 된 명언을 말했는데요
손짓으로 거절을 하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사람들 저마다 사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요\"
이 한마디를 남기고 유유히 인파속으로 사라지는 블랙잭..간지작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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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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