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최악의 보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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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정윤재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524회 등록일 21-02-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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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한지 15년 나이45세에 돈은 커녕 빛만 1억이다
2016년 술한잔 거나게 하고 동네 노래방을 가면서부터 불행의 시작이었다
그때 만난 노래방 도우미
처음 만난날 바로 거사를 치르고 그날부터 사귀기 시작했다
그년은 생활비,병원비,차량할부금등 만날때마다 돈을 요구하였다
결혼까지 약속했기에 돈을 아낌없이 쏟아 부었다
벙커 월급으로는 모자라 대출에 대출을 받기에 이르렀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그년을 만난지 5년만에 빛이 1억을 돌파하였다
점점 빛을 감당할수 없게 되어 그년에게 매달 150만원 주던 생활비를
한두달 못주게 되자 이년은 돈없는 남자는 최악이고 재수없다는
문자를 남기고 싹 챙겨서 얼마전 도망갔다

한마디로 계획적인 꽃뱀을 만난것이었다
한동안 정신적인 충격으로 일도 할수 없게 되었고 직장까지
계약만료로 해고되어 지금은 파산 신청중이다

인생의 반이 날라간것 같다

여자에 환장한 내 책임이지만 순간순간 그년에 대한 깊은 빡침때문에
아직도 밤마다 악몽을 꾼다
온갖 수모를 받아가며 벙커에서 잠도 못자고 번 내 피같은 돈
다시 5년전으로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나에게 한심한 놈이라고 욕을 해도 좋고
보X에 환장한 놈이라고 욕해도 좋다

지금 지하벙커에서 힘들게 근무하시는 여러분들은 절대로 나같은
전철을 밞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쓰는 것이다

엔젤님의 당부가 생각난다

절대 벙커에서 힘들게 번돈으로 노래방 가지 말라고 나에게 신신당부 하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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