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CCTV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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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그정도는 애교죠
가장 맛탱이 가는 순간은 낮에 민원에 공동작업에 좃뺑이치고 저녁에 피곤해서
좀 일찍 잠을 청해 한창 꿀잠을 자고 있는데 난데없이 새벽 두세시쯤에 걸려오는
CCTV확인요청 민원이죠
제일 기억에 남았던게 오피스텔 근무할때였는데요
새벽 세시쯤 한창 꿀잠을 자고 있는데 관리실 문을 누군가가 발로 쾅쾅 치더군요
문을 열어보니 참으로 X같이 생긴 여자가 씨부렸습니다
\"자꾸 어떤 남자가 우리집 앞을 기웃거린다 CCTV 검색을 해달라\"
새벽 세시에 천하절색 양귀비가 찾아와서 검색해 달라고 부탁을 해도 살인날판인데
괴물이 찾아와서 검색해 달라고 하니 진짜 괴물 한대 치고 집으로 도망가고 싶었습니다
새벽 세시부터 다섯시까지 괴물과 찰삭 붙어서 검색을 같이 했는데
엔젤 인생에 가장 악몽같던 순간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겪은 후 왠만한 공포영화는 하나도 무섭지도 않더군요
물론 괴물에게 추근데던 정신나간 남자는 없었구요
관리실 문을 나가던 괴물의 마지막 말이 아직도 귓전을 때리네요
\"어~~이상하다,..분명히 누가 쫏아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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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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