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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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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임다솜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387회 등록일 14-02-0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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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은 근처 야산이나 공원 유원지나 전시관을 찾아 나만의 여행을 떠난다.

누구 말마따나 벙커생활이란게 거기서 거기.. 단지 맘에 맞는 동료나 상사를

만나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곳이면 그냥 그럭저럭 다니는 것이고,

개차반 주민이나 진상 동료나 상사를 만나면 그냥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야 하는 곳이

벙커생활이니, 쉬는 날 만큼은 나만을 위한 투자를 한다.

얼마전에 전에 함께 근무하던 시설형님에게서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다.

중고인데도 상태도 좋고 무엇보다 그 분이 아껴 쓰시고 추천해 준 카메라라 부담없이

적은 금액으로 구입하였다.

그 카메라를 들고 성묘를 다녀온 후 근처 유원지와 저수지를 둘러 보면서 사진도 찍고

가벼운 트래킹도 하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블로그나 카페에서만 잠시 본 곳인데, 직접 와 보니 내가 왜 진작에 이 곳에 오지 않았나 싶을

정도였다. 걷고 나무테그를 거닐고 잘 꾸며진 공원을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비석에 새겨진 싯구도 음미하고 근처 찻집에 들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여유를 즐기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마음과 정신을 힐링하고 나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흘러

배도 고프고하여 돌아오는 길에 전통음식점에 들려 가벼운 요기로 배를 채우고 나니

하루가 즐겁고 상쾌하였다.

그래, 누구 말마따나 인생 뭐 있겠는가.. 쉬는 날 마음을 비우고 전날 혹사한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삶이

더 소중한 것 아닐까...!

스트레스로 지친 영혼을 위해 산과 들 강과 하늘 바다와 시원한 바람, 따뜻한 차 한 잔,

즐거운 공연, 식물원이나 문화산책을 다니면서 힐링하는 삶속에서 기쁨을 느끼는 것..

그리하여 다음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것...

사는게 다 그런거지 뭐.. 흘러 흘러 가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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