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여행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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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임다솜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395회 등록일 14-02-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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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말이 틀린 말은 아니란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죠.
주위에서도 그렇게 쉬는날 쉬지않고 알바다니면서 투잡을 하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한 달에 근 10일은 알바로 보내고, 일없는 날은 그냥 저냥 보내면서 열심히 사는 분들도 많죠.

박봉이니까, 가족을 건사하려면 어쩔 수없는 선택이고 또 알바를 다니다보면

돈도 모이고, 재미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해서, 시설일을 단지 쉬기위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또한 옳은 자세라고 보기는

어렵군요. 시설일 또한 누구보다 열심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한 달에 며 칠은 알바를 다닙니다. 바쁠때는 십 일정도 다닐때도 있죠.

그럴때 한 달 수입은 그럭저럭 벌리더군요. 여행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주변 볼거리를 보러

힐링한다고 할까요.. 들으면 웃을지 모르지만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

기름값 쓸 일없죠. 가다 보면 볼거리가 아주 많죠.. 사진기 하나메고 볼거리가 잇으면 그자리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배가 고프면 간단한 요기를 하고 또 자전거 패달을 밟죠... ^^;;;

주로 혼자 여행 아닌 여행을 자주 갑니다.

둘이 갈때도 있죠. 그럴때는 차를 타고 갑니다. 만나는 분들중에는 학원원장도 있고, 시인이나 화가도

종종 만납니다. 저처럼 시설하는 형 동생들과도 자주 다니죠.. 주로 못하는 낚시를 하러 다닙니다.

아니면 그냥 걷죠. 친한 시설형이랑 마냥 걷다가 가까운 찻집이나 아니면 음식점에 들려 요기를 하곤 하죠.

그러다보면 오후가 훌쩍가고, 해질 무렵이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사실 돈 들일이 거의 없죠. 갈때 김밥을 싸가거나 간단한 도시락을 챙겨 떠나니까요... ^^;;;

예.. 부업아닌 부업도 조금 합니다. 하다보니 그 벌이도 용돈벌이정도 되긴 하더군요.

출근을 하면 제일 먼저 빈컵을 씻고 차티스푼을 제가 직접 깨끗이 정돈합니다.

그리고, 빗자루를 들고 단지 한 바퀴를 쓸죠. 빗자루를 들지 않을때는 찝게를 들고 단지를 청소합니다.

그 일이 끝나면 지하주차장이나 비트등 공용시설을 돕니다. 등이 나가지는 않았나, 부서지거나 고장난 곳은

없나를 살피고나서 금방 조취할 곳은 조취하고 시간이 들 것 같은 것은 메모를 해놓죠.

그러면 10시 반정도 되죠. 그럼 슬슬 점심밥을 준비합니다.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절대 아닙니다.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죠. 반찬을 준비하고 국을 끓이고 계란말이를 합니다.

사실 제일 먼저 오면 밥부터 밥솥에 앉힙니다. 점심때가 되면 직원들과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습니다.

남은 밥과 반찬과 국은 저녁 야근할때 먹지요. 오후에는 민원을 하거나 공용작업을 도와주면서 보냅니다.

사실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입니다. 좀처럼 자리에 앉는 법은 없습니다.

오후에 다들 퇴근하면 그때부터는 나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여행블로그나 기술관련 최신정보나 지식을 습득하는데

시간을 할애합니다. 물론 카톡친구들과도 수다도 떨지요. 대부분 시설일하면서 만난 형 누나 동생들이죠.

물론 그 중에는 동창들 학우들 형제들 친척들도 있습니다. 여행간 곳 이야기도 하고 기술관련 정보도 교류

하고 그 날 스트레스와 소소한 일상을 주저리주저리 담소도 나누죠. 무척 재미있고 유쾌한 일입니다.

약속을 잡거나 일손이 필요한 곳에 조인을 하기도 합니다. 정보도 교류하죠.

그러면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겠더군요. 슬슬 잠자리를 준비하고 그 날 일을 돌아보고 하루를 마감합니다.

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슬슬 저녁에 시간을 내서 주관사 자격증공부나 할까 합니다. 딴다고 달라지는 건 없지만, 그냥 시간을 흘려보내기엔

아깝군요. 어쩌면 사는게 여행 그 자체가 아닌가 싶네요.... ^^

**** 전기기사, 전기공사자격증 다 있고요, 보일러 , 가스, 소방 다 가지고 잇어요... ^^ 이 생활에 길들여져서
탈피하기가 쉽지 않네요... ^^;;; 점심을 하는 이유는 요리하는게 즐겁고 취미라서 ... 좀 쌩뚱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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