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벙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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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후면 설날이군요 어릴때는 명절이 기다려지고 설레였는데
나이 먹으니까 명절이 그닥 반갑지가 않네요
아마 공감 하는분들도 많을꺼라 생각 됩니다
세월이 흐르니깐 참 사람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네요
30대 중후반 때에는 꿈도 많았고 뭔가 이룰수 있을것 같았네요
하지만 한해 한해 지나고 나이 어느덧 50을 바라보니
현실은 냉정하다는것을 처절히 느끼네요
성공은 아무나 할수 없다는 것을 느끼네요
타고난 조건과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것을
지금 나이가 되니 그냥 몸아픈데 없고 건강하고 남한테 손 않벌릴 정도의 돈만 있으면
참 행복할것 같네요 그렇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80살 까지만 살다가 가고 싶네요...
요즘 신경도 쓰고 스트레스도 받고 돈걱정에 여러가지 걱정에
지하벙커일에 야간일까지 하고 배고프다고 밤에 이것저것 먹었더니
어제 위내시경 했더니 역류성 식도염에 위가 헐었다네요 ㅠㅠㅠㅠ
이런 된 거지처럼 살면 몸이라도 않 아파야지...
이러다 내가 잘못되면 죄없는 자식과 가족들이 개고생할껀 불보듯 뻔한데...
엔젤님처럼 이슬이라도 먹고 이고통스런 인생을 잠시나마 잊고 싶지만 위가 헐어서 그것마져 않되네요...
회원님들 인생이 왜 이런가요???? 돌이켜보면 벙커 인생 살아오면서 행복한 순간은 단 한번도 없었네요...
신세 한탄 한번 해봤읍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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