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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과 을.... 냉,난방기와 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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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이승용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524회 등록일 13-12-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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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물 문제로 싱크대 밑에서 배관 작업을 조금 하다가

사무실 28살자리가 손으로 까딱까닥( 비키라는 뜻이겟죠) 하던 기억을 바로 말을 못하고

얼마전에 사무실에 전화를 하다가 그 내용을 말하니, 사무실에서 차장인가 한 사람 내려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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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술을 먹고 갑이라고 그렇게 해도 되냐.... 등등 갑과 을에 대해서 말을 좀 했나 보더라구요 ^^::::

솔직히 기억은 잘 나지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에게 묻더군요, 갑과 을을 자꾸 말하시는데 갑과 을이라는게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참 ,생각할 시간이 있었으면 여러 말을 정리해서 말을 했을거 같은데........

그렇게 말했읍니다, 은행이 은행업무외에 필요한 일들을 하기 위해 ( 설비, 보안, 미화 ) 다른 용역을 쓰게되면

은행은 갑이요 용역에 일하는 사람은 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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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을 하니

주차부스(현재 사용은 하고 있지 않지만) 양쪽에서 근무를 하시는 분이 전기가 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부랴부랴 올라가보니 주차부스내에 전기히터를 하나 가지고 와서 쓰더군요

용량을 보니 2400w

머 생각할게 머 있겠어요, 용량부족이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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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부스 천장엔 에어컨이 하나 달려 있어요

문제는 이 놈은 냉방만 되는 놈이죠

그런데 반대쪽 365코너 위에도 비슷한 놈이 달려 있는데 , 이 놈은 냉,난방 다 되는 놈이죠

내가 인수인계 받으면서 내용을 말을 햇읍니다

아니 그러면 겨울엔 부스 근무하는 분들 어떻게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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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장이 다시 와서 묻는 다면

이렇게 말하겠네요

냉방기만 쓰는 사람은 을이요,

냉,난방 다 사용할 수 있는 사람( 은행 고객이겠지요, 실상 근무자역시도 은행 고객인데)은 갑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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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방재실에도 환기가 없었읍니다

인수인계 받으면서, \" 그러면 나는 죽어라 이 소리냐? \"

그렇게 겨우 욱여, 천장을 뚫고 디퓨죠 2개를 설치한다음 제연배기 덕트에 주먹만한 모터 하나 설치했는데

닝기리 환기 ㅈ 나 게 안되네요

두 달 전이었나.....

사무실에서 전화가 왔더군요 \" 우리 눈 빠진다고 \"

무슨 말인가 잘 모르겠더라구요, 우선 사무실로 튀어갔죠

그랫더너 해당 사무실 막내가 눈이 많이 아파 병원에 갔다고 하네요

\" 공기가 너무 안좋다, 이상한 냄새도 많이 나고, 우리 직원들 눈 다 빠지겠다 \" 이러더군요

그런데 , 실상 사무실쪽엔 몇 천만원자리 전열교환기의 필터를 거치고,

또 몇 천만원자리 탈취기를 거져 자외선 살균까지 해서 급기를 투입하고 있죠

거기다 사무실 곳곳에 공기정화기를 쓰고 있구요 ㅋㅋㅋ

지하층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우리는 급,배기 하나 작은 모터에 의지할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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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차장이 다시 와서 갑과 을에 묻는다면

그렇게 말하겠읍니다

전열교환기,탈취기 쓰면서도 불만 있는 사람은 갑이요

주먹만한 모터에 의지하면서도, 만족하는 사람은 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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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주차부스에 전원이 안들어온다는 민원을 받고

그 분들에게 \" 당분간 조금 추워도 히터 쓰지 말고 있어보세요\"

이렇게 말을 하니 미안한 기분이 들어

오늘 아침부터 한탄 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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