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오피스텔습격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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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옥분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732회 등록일 13-12-06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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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벙커집벙커만 왔다갔다 하다가 뭐처럼 일산호수공원에

바람을 쐬러 갔읍니다.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한바퀴 걷다가 전에 3년정도 일했던 오피스텔에 놀러 갔지요

안좋게 퇴직하여 좀 꺼림직 했는데 호수공원에서 캔맥주 몇개 깐 상태라

용기가 좀 생기더군요

술이란게 참 인간을 무모하게 만들더군요

조심스레 오피스텔에 들어 가니 다행스럽게도 친하게 지냈던

청소아저씨가 근무하고 계셔서 그동안의 오피스텔 상황을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년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더군요

소장이랑 경리가 공금 해쳐먹다 걸려서 동시로 짤려 나가고

엔젤 그만 둔 이후로 150만원에 기전기사 구인광고 때려서 그동안

수도 없이 직원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하루근무하다 간 놈도 있고,한시간 근무하다 간놈도 있고

밤에 야반도주 한놈도 있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어리버리한 소장이 근무하고 있고 전에 엔젤이랑 같이 근무했던

테스타기 조작도 못하던 오십 쳐먹은 김주임이란 놈이 과장타이틀 달고

어리버리한 소장이랑 매일매일 점심 쳐먹으로 다닌다고 하더군요

한편으론 어이가 없고 씁슬했습니다

완전 개판5분전 사업장으로 전락해 버렸더군요

기분만 더 드러워져서 집에 들어가는 길에 이슬이 몇병 사가지고

바로 조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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