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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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의 월요일 아침이네요
젠장 출근할 곳도 없는데 새벽 세시부터 눈이 떠지더군요
하기사 마음이 편해야 잠도 잘오는 것인데 온통 지옥뿐이니
잠이 오겠읍니까
이제는 다닐만한 곳은 기대도 안하고 견딜만한 벙커라도 하루빨리
찾아서 이 추운 겨울을 나야될텐데 마음이 조급해집니다
엔젤이 생각하는 견딜만한 벙커는 그리 거창하지 않습니다
출퇴는 거리는 한시간 이내면 좋겠더군요
예전에 왕복 다섯시간 걸리는 벙커 보름동안 다니다 추노한 적이 있는데
보름동안 지각해서 택시비로 날린 돈이 꽤 되고 출근하기 위해 새벽
여섯시전에 나가야 되는게 보통 고역이 아니더군요
무엇보다 내 시간이 없다는 것이죠
월급은 세전 200만원으로 괜찮았는데..
거리만 가까웠다면 아직 다니고 있을지도 모르겠읍니다
그리고 나머지는 노인기사 없고 난방민원 별루 없고 봉급은
세전 170만원만 되도 좋겠네요
제 주제에 이이상 바라는건 욱갑떠는 짓이니까요
얼른 이력서나 써야 겠습니다
가만 있으면 쌀이 나오겠읍니까
시설인의 숙명..참 구질구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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