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벼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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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유옥분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547회 등록일 13-10-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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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는 빛의 속도로 올라 가는데 벙커 월급은 공룡화석도 아닌데

15년째 그대로다

짜장면 2000원 하던 시절에도 150만원은 받았던 것 같은데

15년이 흐른 지금 160만원 받고 있으니 살수가 없다

보통 밥한끼 사쳐먹을려면 7000원정도 하는데 언제 7000원 주고

밥 한번 사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최대한 아낄려고 김밥나라 가서 라면 하나에 김밥 한줄로 때우는게

요즘 최고의 호사다

그래도 오천원이 나간다

라면 하나만 먹으니 양이 차지 한더라

조또 몇푼 벌지도 못하는데 이놈의 위장 크기만 자꾸 늘어 나는지..

아끼고 아껴야 그나마 한달을 버틴다

버티고 버티다 필 꼿혀서 노래방 한번 가서 도우미 허벅지 한번 만지면 석달을

햇반에 컵라면으로만 때워야 하니 노래방 끊은지도 어언 3개월이다

이제 유흥은 독이다

마냥 청춘도 아니고 이제 슬슬 노후대책을 해야 한다

좃만한 월급으로 먹고 살고 노후대책까지 할려니 요즘 머리에 쥐가 난다

결혼은 이제 안중에도 없다

내가 지금 굶어 죽을 판인데 무슨 얼어죽을 놈의 결혼인가

이젠 천하절색 양귀胄걋 미인이 결혼하자고 덤벼도 엔젤이 싫다

나부터 살고 봐야 냄비도 있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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