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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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wink998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07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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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관리를 하다보면, 짧은 시간 기사기간을 거쳐서 주임 대리로 승진하여

주간근무와 각종 혜택을 받으면서 롱런하는 부류가 있다.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자신이 누리고 있는 지위와 자리를 지키기위해

집요한 인내심과 피나는 노력, 정적을 제거하고 책임자에게 잘보이는 아부능력의

달인들이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관리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자신이 무엇을 해야 롱런 할 수 있는지 본능적으로 쾌치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맥을 잘 잡는다고 할까..

어느 조직이나 단체를 들어가보면 그 단체나 조직의 룰이나 성향은 각양각색인데,

관리자의 역량과 능력이 그래서 중요한것 같다.

관리자가 솔선수범형 일쟁이라면 그 밑에 있는 사람도 일쟁이가 되어야 할 것이고,

관리자가 수수방관 만사무사형이라면 그 밑 사람들 역시 대충 시간을 떼우는 형식이 될 것이고.

관리자가 기회주의자겸 보신주의를 일삼는다면 그 밑 사람들은 아부와 아첨에 밝아야 할 것이다.

결국 그 조직의 룰을 만들고 이끌어 가는 존재는 관리자의 몫이고,

그 몫의 대부분은 시설에서 소장이 담당한다.

물론 그렇지 않은 단지도 있다.

터주대감 노인기사가 동대표회장과 영향력있는 인사를 빽으로 전횡을 일삼는 곳에서는

그 자의 룰에 따라야만 롱런 할 수 있고.

과장이 모든 일을 중간에서 주도적으로 이끄는 곳은 과장의 룰에 따라야 롱런 할 수 있다.

결국 조직사회에서 누가 맥을 주도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롱런하느냐 못하느냐 관건이 아니겠는가.

소신과 원칙.. 중요한 덕목이다.

그러나, 경험상으로 볼때 소신과 원칙을 지키고 롱런할 수 있는 조직사회는 거의 없었다.

소신과 원칙대로 나가다보면 결국 관리자의 눈밖에 나게 되고 결국은 그 사회에서 왕따당하거나

쫓겨나기 일 수 였으니까..

결국 눈치껏 맥을 주도하는자의 장단에 놀아나야 결국 일신이 편하고 롱런할 수 잇으며

나중에 관리자로 가는 길도 열리는게 사회였다.

소신과 원칙..

정말 어렵고 힘든 길이다..

이곳 시설도 에외는 아니었다..

그나마 소신과 원칙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리는 관리자가 되는 길뿐이다.

물론 그 자리에 앉는다고해도 그 위 상위의 존재들과 조직의 비위를 맞춰야 운신할 수 있겟지만...

참 어려운 일이다.

롱런할 수 있는 길은 결국 적당한 타협과 보신하는 길뿐인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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