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대화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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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ngel1111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713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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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근무하는 37세 먹은 놈이 기본적인 일도 안하고 나라 잃은 백성마냥 항상

표정이 어둡고 칙칙하고 웃지를 않아 이놈아 당직 서는 날 없는 돈에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에 병맥주 씨라시 잘된거 몇병 사들고 같이 한잔 했읍니다

옛날같으면야 바로 쌍욕 나가고 멱살잡이 했겠지만 이제는 그럴 나이가 아歐藪

엔젤이 먼저 한꺼풀 죽이고 들어 갔읍니다

자연스레 이런 저런 대화를 하다가 무슨 안좋은 일이 있었냐고 조심스레 물었죠

2년전인가 주식에 손을 대서 본인 말로는 3000만원 정도 날렸다고 하더군요

벙커생활 하면서 틈틈히 아껴 써서 모은 돈을 한달 사이에 다 날린 이후부터

모든 일에 의욕이 없어지고 모든게 다 싫어졌다고 하더군요

보름 정도를 악몽에 시달리다가 죽을 생각까지 했다고 하더군요

지금 받는 월급도 이자로 반이 빠져 나가고 생활비도 겨우 한다면서

죽을 맛이라고 이해를 해달라고 하길레 오해가 풀렸으니 서로 잘 지내고

호형호제 하기로 했읍니다

이래서 대화가 필요한가 봅니다

시설인들은 주식이나 도박은 절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우리 시설인들은 그런 곳에 한번 타격을 받으면 솔직히 다시 일어 서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봐야 하지 않겠읍니까

그나마 엔젤이 큰 빛 안지고 지금까지 버티고 있는 것도 주식이나 도박은

하지 않아서일 겁니다

어느분 말씀데로 시설인들은 나름데로의 수양방법이 절실히 필요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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