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황당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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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ngel1111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942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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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 오전에 일산 마두역 이스턴 시티[상가용빌딩]라는 빌딩에 면접을 봤읍니다

봉급은 세전 160만원에 일은 편하니까 무조건 오라고 하더군요

군대 중령 전역하고 군대에서 전기기사를 취득 했다고 하고

전기과장이라고 하더군요

관리실 키며 기계실 키까지 앵겨 주면서 무조건 채용됐으니

내일부터 나오라고 하면서

앞으로 근무할 빌딩이니 편하게 쭉 들러 보라고 해서 한시간동안 꼼꼼하게

삼복더위에 땀 뻘뻘 흘리면서 옥상부터 지하 주차장까지 꼼꼼하게 둘러 봤읍니다

인상은 안좋아 보였고 뭔가 깨름직 했지만 일단 믿고 집으로 갔읍니다

12층에 관리단 단장 회장님 면접만 통과하면 되는 거고 이런 건 형식적이니까

내가 알아서 할테니 일단 집에 가서 대기하라고 해서요

근데 오후 두시 쯤에 연락이 왔읍니다

관리단 회장이 내가 마음에 안들어서 새로운 사람을 뽑기로 했으니

키를 반납 하러 오라고 하더군요

꼭지가 돌아서 지금 사람 가지고 장난 치는 거냐 키는 시궁창에 버렸으니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쌍욕을 하고 전화를 끊었읍니다

살다 보니 별꼴을 다 당하고 사네요

세전 160만원에 얼마나 대단한 인재를 뽑을려고 하는지 끝까지

지켜 봐야 겠읍니다

멘붕이 와서 이슬이만 죽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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