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의 인생이야기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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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자금을 초코파이와 우유로 교환햇기에 다시 지옥같은 일상을 보내야 했읍니다
2만 5000원이면 배를 타고 탈출할 수 있는데 그 돈 모으기가 힘들었읍니다
다시 담배를 모으기 시작할 무렵 배의 수리가 끝나고 드디어 새우를 잡으로
바다로 나갔읍니다
내 평생 처음 접해 본 야생의 바다..처음 십분은 황홀했는데 그 다음부터 지옥이
다가 왔읍니다
배멀미가 왔는데 차멀미하곤 차원이 틀리더군요
장이 꽈배기처럼 꼬이고 토를 해도 나아 지지가 않았읍니다
그냥 바다에 뛰어 들고 싶더군요
그 와중에 새우 어장에 도착 했는데 출렁 거리는 파도에 어장 부표를 갈고리로
낚아쳐 올려야 했읍니다
당연히 초보자이기에 몇번을 실패 햇는데 그때마다 선장이 귀싸대기를 갈기더군요
반항조차 할 수 없었읍니다
절 바다에 내 던지지 않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했읍니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장면들을 몸 소 체험하니 이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확실한 건 지금껏 내 인생 중 가장 잔인한 현실이라는 것이었죠
수십대를 맞은 후에 겨우 부표를 잡아 올려 새우를 낚아 올렸읍니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쉴새없이 이어지는 작업의 연속이었읍니다
바닷물이 독해서 손이 따가워 지기 시작하면서 수천개의 송곳이 손을 찔러대는
아픔을 느꼈읍니다
몸은 피곤하고 눈은 저절로 감기고 손은 찢어질것 같고 차라리 지옥을 가고 싶더군요
새벽 네시가 되서야 겨우 작업이 끝나고 배안 협소한 방에서 24시간만에 잠시나마
눈을 부칠 수 있었읍니다
선장 말로는 제가 눕자마자 코를 골면서 두시간동안 세상 모르게 잣다고 하더군요
이제 눈에 뵈는 것도 없었읍니다
육지에 도착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탈출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읍니다
바다에서 시체가 될 줄 알았는데 드디어 육지에 도착을 했읍니다
마무리 작업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몰래 선장집 안방으로 숨이 끊어져라 달려 갔읍니다
장농을 무작정 뒤지기 시작 했읍니다
천운인지 딱 3만원 정도가 있더군요
탈출할 수 있는 배값이었읍니다
그렇게 겨우 배를 타고 탈출에 성공했지요
우여곡절 끝에 서울역에 도착하니 서울역에 있는 노숙자들조차 행복해 보이더군요
두달만에 자유의 몸이 되니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읍니다
내 인생의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되지만 여러분들은 절대 경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끝
2만 5000원이면 배를 타고 탈출할 수 있는데 그 돈 모으기가 힘들었읍니다
다시 담배를 모으기 시작할 무렵 배의 수리가 끝나고 드디어 새우를 잡으로
바다로 나갔읍니다
내 평생 처음 접해 본 야생의 바다..처음 십분은 황홀했는데 그 다음부터 지옥이
다가 왔읍니다
배멀미가 왔는데 차멀미하곤 차원이 틀리더군요
장이 꽈배기처럼 꼬이고 토를 해도 나아 지지가 않았읍니다
그냥 바다에 뛰어 들고 싶더군요
그 와중에 새우 어장에 도착 했는데 출렁 거리는 파도에 어장 부표를 갈고리로
낚아쳐 올려야 했읍니다
당연히 초보자이기에 몇번을 실패 햇는데 그때마다 선장이 귀싸대기를 갈기더군요
반항조차 할 수 없었읍니다
절 바다에 내 던지지 않는 것 만으로도 감사해야 했읍니다
영화에서만 보았던 장면들을 몸 소 체험하니 이건 현실인지 꿈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확실한 건 지금껏 내 인생 중 가장 잔인한 현실이라는 것이었죠
수십대를 맞은 후에 겨우 부표를 잡아 올려 새우를 낚아 올렸읍니다
아침부터 새벽까지 쉴새없이 이어지는 작업의 연속이었읍니다
바닷물이 독해서 손이 따가워 지기 시작하면서 수천개의 송곳이 손을 찔러대는
아픔을 느꼈읍니다
몸은 피곤하고 눈은 저절로 감기고 손은 찢어질것 같고 차라리 지옥을 가고 싶더군요
새벽 네시가 되서야 겨우 작업이 끝나고 배안 협소한 방에서 24시간만에 잠시나마
눈을 부칠 수 있었읍니다
선장 말로는 제가 눕자마자 코를 골면서 두시간동안 세상 모르게 잣다고 하더군요
이제 눈에 뵈는 것도 없었읍니다
육지에 도착하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탈출해야 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읍니다
바다에서 시체가 될 줄 알았는데 드디어 육지에 도착을 했읍니다
마무리 작업을 도와주는 척 하면서 몰래 선장집 안방으로 숨이 끊어져라 달려 갔읍니다
장농을 무작정 뒤지기 시작 했읍니다
천운인지 딱 3만원 정도가 있더군요
탈출할 수 있는 배값이었읍니다
그렇게 겨우 배를 타고 탈출에 성공했지요
우여곡절 끝에 서울역에 도착하니 서울역에 있는 노숙자들조차 행복해 보이더군요
두달만에 자유의 몸이 되니 뭐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읍니다
내 인생의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되지만 여러분들은 절대 경험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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