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그저그런기전과장 이야기 6-2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joint216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708회 등록일 -1-11-30 00:00

본문

오늘은 기분이 많이 가라않는 하루네요...

이번에는 과거이야기보다는 요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이번달부터 관리자 한명을 줄이고 제가 전기 , 공조, 보일러, 승강기

가스, 소방, 관리감독자(산업안전)에 모두 선임을 걸게 되었습니다.

제 바로 위 소장님도 올해 처음 관리소장 시작하신 초짜 경리도 초짜 기사분들도 경력 1년 미만

분들 (그나마 눈썰미 있는 기사분 1분이 계셔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건물은 수령 25년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고 요즘은 매일같이 천정에 물떨어지는거 해결하러 뛰어다니는게 일이네요.

이전 관리자분이 좋게 나가신게 아니라서 엿먹으라고 그런건지 숨겨놓고 땜빵식으로 처리해놓은

것들이 매일같이 쏟아져 나오는 실정입니다.

FCU는 드레인 배관이 썩어서 지맘대로 빠져 아랫층으로 누수되고 옥상 쿨링타워도 노후되어 후렉시블

타고 물이 아래층으로 떨어지고 주펌프 예비펌프 중에 1개씩은 맛이 가있고 방수층도 깨져서

곳곳에 물이 스미고 예전에 누수부위 미봉책으로 유도 쳐놓은 것들도 관이 막혀서 넘쳐흐르고

팩키지에어콘은 겔겔거려 쌓고 멀쩡하던 콘덴서도 배가 부르는 놈들이 발견되고 배연창도 원격으로

제대로 안닫히는 놈들도있고 연감지기놈들은 오작동 해 쌌고 화장실은 요석때문에 물안내려가는

배관 생기고 물스미는거 떄문에 여기저기 누전 생기고 V벨트들은 너덜너덜 한놈들 발견되고

요즘 생기는일에 1/5 도 표현을 못했는데 시체말로 빤스 마를 사이도 없이 뛰어다는게 하루 일과입니다.

그나마 일생기는건 처리하면 된다지만 눈치코치 없이 일하는 와중에 어디 또 일 터졌다고 전화해대는

분들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글 쓰는 사이에 또 일터졌다고 전화 왔네요 시간 날때 또 쓰겠습니다 ㅜ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