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고민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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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ookeyboy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988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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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직장은 서울시 산하 모 방송국에 용역직으로 기계실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내년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시켜준다고는 하는데 바꾸네 하는 폼을 보니 그때 가봐야 알것같고

서울시 시장 원순이 형은 임기 만료가 다가와서 만약 재선이 되지 못하고 새누리에서 서울시장이 나오면

그나마 기대했던것도 나가리 될 공산이 크고, 무엇보다도 더 괴로운것은 여기 현재 근무하는곳은 매년마은 다

용역업체가 바뀌고, 그로인해서 퇴직금이 발생이 되지 않으므로 현재 퇴직금 없이 연봉 약 2800만원에

격일제로 다니고는 있지만 제 나이 44세에 격일근무 하는것도 짜증이 이빠이~~~~~~~~

그나마 위안이 되는것은 여기 정말 일이 없어서 하루 출근해서 전기기사 하루종일 공부하다가 일근자 퇴근하면

뜨거운 물에 샤워하고 ( 365일 온수공급을 해주어야 하는곳임 ) 텔레비젼 좀보다가, 다시 전기기사 공부하고

취침한 후, 아침에 교대, 8시30분경에 퇴근하는 곳 입니다....

다른분들처럼 야간에 민원, 이런거 없습니다 저녁에 밥먹고 이후로는 아침까지 자유시간 입니다...

공무원들이라고 벌레보듯이 하지않고 깍듯하게 예우해주고, 편하기는 정말로 편한 직장입니다

시설직을 1988년 3월 2일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첫 시작한 이래 약 24년간 이렇게 편하고 할일 없는곳은

난생 처음일 정도로!

하지만 위와같은 이유도 있고, 무엇보다도 기계출신으로 순수 산업인력공단 발급자격으로 7종셋트 및

소방설비 기사도 있지만 전기기사 하나보다도 못한 처지에 회의를 느끼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발전가능성이

없는 현재 상태에서 탈피하고자 하기도 하여 다른 직장을 알아보던 차에 르*삼*자동차 사업소 건물관리 책임자

정규직에 지원했더니 얼굴좀 보자고 연락이 왔네요! 급여는 지금보다 좀 못한 210만 이지만 퇴직금 있고

주5일 근무에 성과급 과 시간 외 수당, 오버타임 등 제 수당 별도로 지급한답니다...

사실 고졸공채로 88년 삼성그룹 중앙개발 ( 현재 에버랜드)에 입사해서 약 9 년 근무하다가 하도

지방으로 내돌리기에 신물이나서 97년에 그만두긴 했지만....그때는 몰랐습니다! 튼튼하고 안정된 직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후 그래도 이름있는 굴지의 대기업의 시설팀으로 많이 전전하다가 2007년 8월 건설사 사옥 관리소장으로

취직이 되서 연봉을 처음으로 3400 받게되고, 그 다음해 2008년 리만브遮村 미국발 금융위기 터지면서

건설사들이 줄도산하고, 부도났을때 저도 부도났습니다만, 기업회생 신청해서 시간을 끌더군요...

2011년 1월 3일자로 연봉 4000 찍고 정리해고 되서, 석달간 폐인처럼 자리보전하고 누웠다가 퇴직금,위로금

받은것으로 생활 하던 중에 지금 관공서 방송국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저도 풍파를 많이 겪었고 결혼 13년차 집사람과 13살, 11살 딸 둘이 있으니 섣불리 움직이고 싶지는 않지만

( 이제는 써주는데도 별로 없고, 예전에 모시던 선배들이 관리소장으로 많이들 계셔서 쪽팔려서 못움직이겠네요)

여기에 계속 있다가 잘못하면 그냥 평기사 나 주임으로 썩을것 같기도 하고 2살 밑에 전기과장이 전기기사

유세를 떠는것도 못봐주겠고, 모시고 있는 소장님도 알고보니 삼성생명 시설관리사업부 (삼성공조사업부) 출신

이니 앞길도 막히고 ..물론 정년이 2~3년 남으셨지만 여기서 살아 남으려고, 은근히 제가 다른데로 가기를

바라는 눈치인것 같고...

하 !!!!!! 정말로 속터집니다

빌딩에서 일해본 사람은 저와 소장 단 둘이고 나머지 네명은 아파트에서만

있어봐서 공조의 개념이 뭔지도 모르고, 전기과장은 수변전설비 큐비클만 선임했으니 자기는 기계쪽은 몰라도

된다고 하고, 에어컨이나 기타 배관 터지고 하면 용접하고, 냉매주입하고, 콤프교체일 하러 다니는데

선배인 소장은 정년연장을 위해서 공무원들에 잘보이려고, 에어컨 이설, 콤프레셔 교체, 냉매투입을 자꾸

일거리를 물어오니 다른 사람들은 편할지 몰라도 ...물론 저도 편하기는 하지만 주로 제가 주 가 되서 일을

처리해 나가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짜증 이빠이 입니다....누구는 아침부터 저녁 퇴근때까지 소방관리사

공부만 하면서도 연봉을 높게 받으니, 관리사 1차 패스해서 2차 준비하고 있네요,,과장은...

에휴 ~~ 이참에 기계자격증 다찢어버리고 전기기사에나 올인해야 겠어요!!

아니지 기계 7종셋트에 소방기사 있으니, 전기기사만 있으면 용이 여의주를 무는격으로 찢으면 안되겠군요..

지금와서 전기기사 따면 뭐하겠노 하지만, 나중에 나이 더 먹어서 경비일은 도저히 못하겠고,

그런다고 얼마나 더 주겠냐만은 어디가서 기관장은 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늦은밤에 전기기사 책 붙잡고

달달 외웁니다....사실 필기를 건설사 취업전에 정확히 60 점 합격했었는데 그만 좋은데 취업했다고 안주하다가

시험유효기간 그냥 보내고 지금 이렇게 되고보니 통탄할 지경입니다....

옆길로 많이 샛는데 지금 제 고민은 위에 언급했듯이, 여기에서 전기기사 공부하며 취득할때까지 사태를

관망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모험걸고 르*삼* 자동차 사업소 건물책임자로 취직이 되면 다시 한번 질러 보는게 나을까요?

가족을 생각하니 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속만타는 밤입니다...참고로 자동차 사업소 건물은 집에서

30분 거리이고, 급여는 퇴직금 별도, 210만원에 주5일, 상황에 따라 휴일 근무, 오버타임 시 제 수당 별도,

성과급별도, 명절선물 있고요

지금 여기 근무하는 관공서는 용역직으로서 2014년에 무기계약직 전환이 예정되어 있지만 돼봐야 아는거고

현재 퇴직금 없고 월 210만원 에 격일제, 출근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40분, 내지는 2시간....

무기계약직 돼도 급여체계가 어찌될지도 모르겠고,,,,청원경찰이 정년퇴직하고 30대 신입 청경을 새로 뽑았는데

초임연봉이 3400만원 이더군요,, 자기도 집사람하고 합격하고나서 부둥켜 안고 울었답니다 참내!!!!!

저도 건설사에 취직해서 경력직 초임 3400만원에 그다음해에 8 급여인상되서 집사람하고 울었는데!!!!

그러다가 부도나고 정리해고 되고나서 또 울었는데!!

이제는 집사람과 애기들한테 불안하게 하고싶지가 않네요...

자동차쪽에서 연락이 안왔으면 이렇게 고민하고 속태우지는 않겠지만, 기분상으로는 집도 가까워서

좋은결과가 있을것도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낌없이 조언을 해 주셨으면 하는군요!

어찌하면 좋으리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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