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눈물이...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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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twink998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928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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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에 전화 한 통이 걸려온다.

주차 이따구로 했는데 니들 뭐하는 거냐구. 어서 와서 처다보라구..

경비원을 보낸다고 해도 막무가내라 가본다.

가보니 40중반정도되는 키큰 덩치가 지 트럭이 안빠진다고

갖길에 새워놓은 카니발차량을 향해 난리 부르스를 치고 있다.

장황설.. 경비원 제도록 주차단속하는거냐부터.. 회장이랑 소장한테 말해야하네 마네

반말에 욕지거리에.. 그래서 좀 뭐라했다.

그러자. 이 거시기가 눈을 부라리며 입주민한테 어디서 공손하게 말못하냐

욕지거리에 내가 회장이랑 잘아는데 전직 총무엿다는 둥 뭐라는둥

지 분에 못이겨 얼굴에다가 손을 대고 머리에 지 머리를 드리박고

장난감 대하듯이 한다.

꾹 참고 .. 한 달이면 퇴직금나오는데 .. 이 거시기랑 지금 싸워봐야 나한테 득될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머리를 수구리니 아주 지랄 완전 생양아치질이다.

그대로 주먹이 날라갈려는 걸 손톱으로 꼭 누르고 알았다고 달래고 있는데 카니발 차주가 나온다.

그는 미안하다는 한 마디하고는 생 차빼서 나가버리고

요 양아치는 욕이랑 반말비슷하게 지랄이다..

차가 빠지자 지도 출근할 통로가 생기자.. 난 입주민이니까 조심하라고 하고 가버린다.

참.. 어이가 없어서.. 그대로 면상이나 복부에 정권을 질러버려버릴껄..

그 치가 가고 매일 계단에서 고양이먹이를 주는 아줌마가 조로로 달려와서 괜찮냐고 어른다.

저 사람 참 나쁜사람이다. 내가 여기서 봤는데 봉변안당하고 참은게 참만 다행이다라고 달랜다.

고맙다고 인사하고 돌아왔는데 . 그 날이후 3일 연속 수치심이랑 자괴감으로 잠 한 숨 안오더라..

참나.. 입주민이 벼슬이냐..

젠장.. 한달만 참으면 퇴직금이라 그 거보고 참았다. 퇴직금만 아니엇으면 그 치랑 치고박고 아마

경찰서좀 갔을텐데.. 젠장..

서러워서 나도모르게 눈물이 주룩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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