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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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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engel1111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080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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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근무..아파트보다는 육체적으로는 수월한 편이다

하지만 멘탈이 약한 사람은 근무하기 힘든 곳이 오피스텔이다

오피스텔에 근무하다 보면 참 맛탱이 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오피스텔 특성상 잠깐 살다 가는 입주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관리실 기전기사들을 똥으로 본다

집에 하자가 생기면 일초라도 빨리 처리해줘야 한다

아파트처럼 집안에 하자가 발생하면 개인 부담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간 욕은 기본이요

멱살은 옵션이 된다.그냥 무조건 해줘야 한다

이렇게 해줄 거 다해줘도 사람을 밤마다 맛탱이 가게 한다

어디서 술이 떡이 되게 쳐마시고 와선 집키 잃어 버렸다고 관리실 문을 날라차기로 뚜드리며

지금 바로 키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맑은 하늘에 날벼락도 아니고 곤히 자고 있는데 난데없이 이런 엿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대책이 없더라

열쇠집에 연락해줘도 돈이 없다고 니가 하랜다

이건 참고 이해 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토까는 수밖에 없다

또 오피스텔은 이사를 자주하고 입주도 자주 발생한다

새벽이나 밤늦게 이사가는 일도 잦다

한번은 새벽 세시에 문을 쾅쾅 두드리며 하는 말이 지금 이사 가니 관리비 정산을 해달라는게 아닌가

지금은경리가 퇴근 했으니 안된다고 친절하게 설명하면 개거품 물고 달려 든다

못배운 놈들도 아니다

입주자카드 살펴 보면 초등학교 교사에 변호사에 존경받을 만한 직업을 가진 인간들이 사람을

맛탱이 가게 했다

차라리 육체적으로 힘든게 났지.정신적 플러스 육체적으로까지 힘드니 버틸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다시 아파트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진퇴양난..전진할수도 후퇴할수도 없는 것이 지하벙커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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