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시설직의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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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은 시설을 공장 공돌이로 변형시킨걸로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보통 전기기계 직원 합쳐서 100여명이 훌쩍 넘는다
직원이 많다는건 하루 단위로 직원이 바뀐다는 것과 파가 갈린다는 것이다
나도 들어가자마자 젊은 놈이 하나 다가오두만 오늘 여기 실세인 김주임님 주관으로 저녁에
회식을 할 예정이니 회비 삼만원 내고 참석하라며 반 협박조로 말하는 것이 아닌가
씨발 참석 안하면 하루하루가 지옥일것 같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참석한다고 했다
달에 돈백만원 버는 것들이 뭔 놈의 회식을 한다고..
그 놈은 회식 담당인지 나말고도 갓 들어 온 신입들 회식하자고 하루종일 꼬두기는게
그게 그놈의 일과인 듯 싶었다
직원이 많다보니 과장이 일일히 다 컨트롤을 못하니 과장은 자기 말 잘 들을것 같은 놈들을
월급 십만원 더주고 주임 타이틀 달아주며 신입이나 문제있는 직원들을 관리하게끔 만들어주고
여러명의 주임을 만들어 서로 견제하게 만들어 과장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더 키우는 듯 했다
과장이란 놈은 사십대 초반쯤이었는데 생긴것 다운증후군 걸린 놈처럼 들떨어지게 생긴 반면에
하는 행동은 빠꼼이처럼 보통 꼼꼼하고 빈틈이 없었다
주임이 열명 가까이 있었는데 주임들에겐 극진하게 대우를 해주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백여명에 대한 직원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듯 했다
한마디로 독고다이로는 하루도 견디기 힘든게 대형병원이었다
아침에 출근하면 중세시대 성에서 사용할법한 대형 원목탁자가 기계실 중앙에 놓여 있다
그러면 벽에 기대어 있는 철재 의자를 가져와서 짭밥 순서대로 중앙에서부터 가장자리로
눈칫것 앉으면 그 상태로 기전과장 올때가지 멀뚱멀뚱 앉아 있는다
좀 짭밥이 되고 주임 직책이라도 가지고 있는 놈들은 자기 애들이랑 아침부터 몇대 있는
컴퓨터로 편을 갈라 스타 크래프트질을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것이 없는 나는 멍청하게
그들의 놀이를 지켜 본다
아홉시가 가까워오자 과장이 오두만 오늘의 작업을 지시하는데 오늘의 작업은 지하주차장
등닦기다.세명씩 조를 나누어 점심시간까지 등을 딱아댔다
물론 갓 들어 온 신입인 내가 제일 힘든 작업인 사다리 올라가서 등을 닦고 주임이란 작자는
한켠에서 마누라랑 전화로 농담 따먹기하고 있고 주임 따까리가 밑에서 등이며 등갓을
받아주는 역할을 했다
여긴 순전히 들어 온 순서대로 제일 힘든 일을 도맡게 된다
나이가 오십이어도 먼저 들어 온 스무살 초반 핏덩어리 지시를 따라야 한다
월급이나 많으면 참고 하겠지만 월급이라고 고작 130만원 140만원이다
나는 그나마 경력자라고 140만원에 책정했다고 소장이 무슨 대단한 특권을 주는양 씨부렸다
그렇게 오전에 뺑이치고 미로처럼 연결 된 구내식당을 찾아가 3000원에 식권을 사고
밥을 쳐먹었다
식사는 3000원 값어치를 못했다..많이 부실했다..괴기도 없고 풀밭이었다
그렇게 어영부영 점심을 쳐먹고 다시 기계실로 갈려니 니미럴 미로처럼 연결된
병원 복도라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어쩔수없이 다른 직원들 식사 끝날때까정 기다려 그들의 뒤를 졸졸 따라가 겨우 기계실을
찾을 수 있었다
여기 지리[일산에서 가장 큰 병원]를 익힐려면 한달정도가 걸리는데 그것도 빠른거란다
마땅히 쉴 곳도 없어서 점심때 주임 새끼들이 스타 크래프트 하는 걸 멀뚱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나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열살정도]놈이 한번 쓱 째려 보두만 지금 신입들 화장실 청소하고
있으니 가서 도와주라고 명령조로 말했다
이런 족같은 경우를 받나..한방 먹여주고 싶었지만 꾹참았다
씨발 그냥 점심먹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옷과 가방이 관물대에 있고 도망가기 힘든 상황이라
그냥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오후 한시가 되니 과장이 오후작업 나가라며 소리를 질러 댄다
이건 시스템이 완전히 공장 시스템이다
더 웃긴건 처음 오는 신입들부터 당직 근무를 시키는데 직원이 100여명이나 되건만
3일에 한번씩 당직을 서게 한다
주임급들은 열흘이나 보름에 한번 서게 하고..
대형병원 당직은 단 1분도 눈을 못부친다
그냥 뜬 눈으로 근무를 해야 한다
그런 힘든 당직을 갓 신입들에게 무조건 시키는 거다
일주일을 그렇게 버티니 눈에 다클써클이 생기고 몸이 점점 망가짐을 느꼈다
내가 지금 돈 백만원 벌려고 이런 짓거리를 해야하나 자괴감이 파도처럼 밀려 왔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소장에게 말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비록 일주일밖에 근무를 못했지만 몸으로 느끼는 체감은 한 오년정도 근무한 기분이었다
제일 고통스러웠던 것은 당직을 서는 일이었다
당직때 서너시간이라도 눈좀 붙일 수 있다면 다녔겠지만 이건 뜬눈으로 철재의자에 꼼짝없이
앉아서 상황판을 보고 있어야하니 고문도 그런 고문이 없었다
인터넷이나 게임은 주임들 몫이라 컴퓨터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보름에 한번 당직서는 주임 새끼들도 밤만되면 슬그머니 어디로 가서 아침 퇴근 시간때
피로가 싹 풀린 표정으로 히죽거리며 오는걸 보니 지네들은 어디서 자빠져 자고 오는 모양이었다
하여튼 한마디로 개같은 곳이었다
임대아파트 다음으로 힘든 곳이었다
대형병원 갈바에 차라리 안산 공단을 가서 진짜 공돌이를 하십시오
공돌이는 때되면 밥도 공짜로 주고 오후되면 간식으로 빵하고 우유도 주고 연장근무하면
월급도 한달에 200만원이 훌쩍 넘으니까요
일주일 근무하면서 참으로 많은걸 느꼈읍니다
돈백만원 벌려고 서로 이간질에 암투에 뒷통수 쳐대는 그들을 보면서 저런 질낮은 인간들이니
저런 꼬라지로 사는거란것과 정말 인간들 많은 지하벙커는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읍니다
그런 곳에서 근무하면 나랑 존재는 없어지고 모든 촉각과 감각을 그들에 맞춰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었읍니다
나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으로 여러군데에서 근무를 했읍니다
살면서 경험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시설일을 하면서 참으로 많이 경험 했읍니다
덕분에 최소한 이곳이 지옥이다 아니다를 단기간에 알수있는 해안이 생겼읍니다만
시설에 몸을 담갔다면 그냥 한군데서 오래오래 근무하는 것이 진리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 100퍼센트 만족하며 근무하는 시설인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근무하는 곳이 조금 성에 안찬다고 옮긴다면
그 순간 당신은 인간 쓰레기들에게 난도질 당하면서 시설 철새 인생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참고 견디고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시면서 굳세게 다니십시오
보통 전기기계 직원 합쳐서 100여명이 훌쩍 넘는다
직원이 많다는건 하루 단위로 직원이 바뀐다는 것과 파가 갈린다는 것이다
나도 들어가자마자 젊은 놈이 하나 다가오두만 오늘 여기 실세인 김주임님 주관으로 저녁에
회식을 할 예정이니 회비 삼만원 내고 참석하라며 반 협박조로 말하는 것이 아닌가
씨발 참석 안하면 하루하루가 지옥일것 같아서 울며 겨자 먹기로 참석한다고 했다
달에 돈백만원 버는 것들이 뭔 놈의 회식을 한다고..
그 놈은 회식 담당인지 나말고도 갓 들어 온 신입들 회식하자고 하루종일 꼬두기는게
그게 그놈의 일과인 듯 싶었다
직원이 많다보니 과장이 일일히 다 컨트롤을 못하니 과장은 자기 말 잘 들을것 같은 놈들을
월급 십만원 더주고 주임 타이틀 달아주며 신입이나 문제있는 직원들을 관리하게끔 만들어주고
여러명의 주임을 만들어 서로 견제하게 만들어 과장에 대한 충성심을 더욱 더 키우는 듯 했다
과장이란 놈은 사십대 초반쯤이었는데 생긴것 다운증후군 걸린 놈처럼 들떨어지게 생긴 반면에
하는 행동은 빠꼼이처럼 보통 꼼꼼하고 빈틈이 없었다
주임이 열명 가까이 있었는데 주임들에겐 극진하게 대우를 해주어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백여명에 대한 직원을 손쉽게 컨트롤 할 수 있는 듯 했다
한마디로 독고다이로는 하루도 견디기 힘든게 대형병원이었다
아침에 출근하면 중세시대 성에서 사용할법한 대형 원목탁자가 기계실 중앙에 놓여 있다
그러면 벽에 기대어 있는 철재 의자를 가져와서 짭밥 순서대로 중앙에서부터 가장자리로
눈칫것 앉으면 그 상태로 기전과장 올때가지 멀뚱멀뚱 앉아 있는다
좀 짭밥이 되고 주임 직책이라도 가지고 있는 놈들은 자기 애들이랑 아침부터 몇대 있는
컴퓨터로 편을 갈라 스타 크래프트질을 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할것이 없는 나는 멍청하게
그들의 놀이를 지켜 본다
아홉시가 가까워오자 과장이 오두만 오늘의 작업을 지시하는데 오늘의 작업은 지하주차장
등닦기다.세명씩 조를 나누어 점심시간까지 등을 딱아댔다
물론 갓 들어 온 신입인 내가 제일 힘든 작업인 사다리 올라가서 등을 닦고 주임이란 작자는
한켠에서 마누라랑 전화로 농담 따먹기하고 있고 주임 따까리가 밑에서 등이며 등갓을
받아주는 역할을 했다
여긴 순전히 들어 온 순서대로 제일 힘든 일을 도맡게 된다
나이가 오십이어도 먼저 들어 온 스무살 초반 핏덩어리 지시를 따라야 한다
월급이나 많으면 참고 하겠지만 월급이라고 고작 130만원 140만원이다
나는 그나마 경력자라고 140만원에 책정했다고 소장이 무슨 대단한 특권을 주는양 씨부렸다
그렇게 오전에 뺑이치고 미로처럼 연결 된 구내식당을 찾아가 3000원에 식권을 사고
밥을 쳐먹었다
식사는 3000원 값어치를 못했다..많이 부실했다..괴기도 없고 풀밭이었다
그렇게 어영부영 점심을 쳐먹고 다시 기계실로 갈려니 니미럴 미로처럼 연결된
병원 복도라 어디가 어딘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어쩔수없이 다른 직원들 식사 끝날때까정 기다려 그들의 뒤를 졸졸 따라가 겨우 기계실을
찾을 수 있었다
여기 지리[일산에서 가장 큰 병원]를 익힐려면 한달정도가 걸리는데 그것도 빠른거란다
마땅히 쉴 곳도 없어서 점심때 주임 새끼들이 스타 크래프트 하는 걸 멀뚱히 구경하고 있었는데
나보다 한참 어려 보이는[열살정도]놈이 한번 쓱 째려 보두만 지금 신입들 화장실 청소하고
있으니 가서 도와주라고 명령조로 말했다
이런 족같은 경우를 받나..한방 먹여주고 싶었지만 꾹참았다
씨발 그냥 점심먹고 도망가고 싶었지만 옷과 가방이 관물대에 있고 도망가기 힘든 상황이라
그냥 버티는 수밖에 없었다
오후 한시가 되니 과장이 오후작업 나가라며 소리를 질러 댄다
이건 시스템이 완전히 공장 시스템이다
더 웃긴건 처음 오는 신입들부터 당직 근무를 시키는데 직원이 100여명이나 되건만
3일에 한번씩 당직을 서게 한다
주임급들은 열흘이나 보름에 한번 서게 하고..
대형병원 당직은 단 1분도 눈을 못부친다
그냥 뜬 눈으로 근무를 해야 한다
그런 힘든 당직을 갓 신입들에게 무조건 시키는 거다
일주일을 그렇게 버티니 눈에 다클써클이 생기고 몸이 점점 망가짐을 느꼈다
내가 지금 돈 백만원 벌려고 이런 짓거리를 해야하나 자괴감이 파도처럼 밀려 왔다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소장에게 말하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비록 일주일밖에 근무를 못했지만 몸으로 느끼는 체감은 한 오년정도 근무한 기분이었다
제일 고통스러웠던 것은 당직을 서는 일이었다
당직때 서너시간이라도 눈좀 붙일 수 있다면 다녔겠지만 이건 뜬눈으로 철재의자에 꼼짝없이
앉아서 상황판을 보고 있어야하니 고문도 그런 고문이 없었다
인터넷이나 게임은 주임들 몫이라 컴퓨터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보름에 한번 당직서는 주임 새끼들도 밤만되면 슬그머니 어디로 가서 아침 퇴근 시간때
피로가 싹 풀린 표정으로 히죽거리며 오는걸 보니 지네들은 어디서 자빠져 자고 오는 모양이었다
하여튼 한마디로 개같은 곳이었다
임대아파트 다음으로 힘든 곳이었다
대형병원 갈바에 차라리 안산 공단을 가서 진짜 공돌이를 하십시오
공돌이는 때되면 밥도 공짜로 주고 오후되면 간식으로 빵하고 우유도 주고 연장근무하면
월급도 한달에 200만원이 훌쩍 넘으니까요
일주일 근무하면서 참으로 많은걸 느꼈읍니다
돈백만원 벌려고 서로 이간질에 암투에 뒷통수 쳐대는 그들을 보면서 저런 질낮은 인간들이니
저런 꼬라지로 사는거란것과 정말 인간들 많은 지하벙커는 절대 가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읍니다
그런 곳에서 근무하면 나랑 존재는 없어지고 모든 촉각과 감각을 그들에 맞춰 생활해야
한다는 것이었읍니다
나는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참으로 여러군데에서 근무를 했읍니다
살면서 경험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시설일을 하면서 참으로 많이 경험 했읍니다
덕분에 최소한 이곳이 지옥이다 아니다를 단기간에 알수있는 해안이 생겼읍니다만
시설에 몸을 담갔다면 그냥 한군데서 오래오래 근무하는 것이 진리라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지금 있는 곳에 100퍼센트 만족하며 근무하는 시설인은 없을 것입니다
허나 한가지 확실한건 지금 근무하는 곳이 조금 성에 안찬다고 옮긴다면
그 순간 당신은 인간 쓰레기들에게 난도질 당하면서 시설 철새 인생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참고 견디고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시면서 굳세게 다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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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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