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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으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면…, “누전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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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friend0220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78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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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으로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면…, “누전 의심해봐야”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냉방으로 인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PC방의 경우 누전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이 청구되는 경우도 많아 업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누전은 전기장치나 오래된 전선의 절연 불량, 전선 피복의 손상 또는 습기의 침입 등이 주된 원인으로, 건물이나 시설이 오래된 경우 누전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PC방과 같이 24시간 영업을 하는 곳에서는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하다.

누전이 발생할 경우 비정상적인 전기요금이 부과되며, 자칫 정전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또한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 전력부하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시기기 때문에 본격적인 하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점검해봐야 할 대목이다.

누전의 유형은 크게 건축물 기본 배전설비와 업소 내 설비로 나눌 수 있다. 우선 건축물 기본 배전설비는 소방기본법에 의해 건물주가 매월 전기안전 검사를 전문 업체에 의뢰, 검사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매월 안전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는 만큼 업주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업주가 주로 신경써야하는 것은 업소 내 설비로, △전기제품에서의 누전 △결빙현상에 의한 누전 △스위치, 콘센트 불량에 의한 누전 △누수로 인한 전구류 침수 △전선 손상으로 인한 누전 △누전차단기의 오류 등이다.

우선, 육안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한 스위치, 콘덴서 등은 분진이나 이물질로 인한 절연불량, 나사못에 의한 전선손상 등을 확인하면 된다. PC를 비롯한 에어컨, 냉장고, 음료수 디스펜서 등 전기제품은 내부에 분진과 습기로 인해 누전이 발생하지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

특히 에어컨, 냉장고, 음료수 디스펜서는 기본적으로 결로 현상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위생점검을 겸해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PC의 전원선과 멀티콘센트의 전선이 꺾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누전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외 장마와 우기가 겹쳐있는 여름철은 빗물의 누수로 인해 등기구가 침수되어 누전이 발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고, 이는 화재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여름철은 등기구의 상태를 매일 점검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누전차단기의 노후, 병렬연결, 다른 누전차단기와 교차 연결 시 누전으로 인식되어 누전차단기가 작동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누전차단기도 점검해줘야 한다. 개별 누전 검사를 진행해도 별다른 차도가 없다면 건물주와 상의하여 누전전류 검출 및 차단 제어기를 교체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PC방 전기공사 전문 업체의 한 관계자는 “누전은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미리 점검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비책”이라며 “누전의 원인이 되는 부하를 줄이는 예방도 선행될 필요가 있는 만큼 전력소비가 적은 조명기구나 전력효율이 좋은 파워서플라이 등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는 부분부터 정비해나간다면 전기요금 절약과 누전 예방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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