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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가스질식 사고, 동료 인부 구하려다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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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friend0220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50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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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가스질식 사고, 동료 인부 구하려다 참변























데스크승인 2011.07.06 12:28:24





















지난 5일 정화조 수리인부들의 가스질식 사고는 동료 인부를 구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우도면 소재 모 펜션 정화조 배수 작업을 하던 이모씨(46)가 정화조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던 중 바닥으로 추락하자 이를 구하기 위해 이씨의 형(59)과 조카(31)가 들어갔다가 함께 변을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씨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분 등을 인근 오수관으로 배출하기 위해 정화조 내부에서 파이프 연결 작업을 하고 있었다.

정화조 내부가 협소해 1명씩 교대로 작업을 시작하던 중 이날 오후 1시44분께 이씨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다 추락하자 대기해 있던 이씨의 형과 조카가 정화조 내부로 들어갔다가 가스에 질식해 실신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펜션 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119에 구조된 이들은 제주경찰 헬기로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씨의 형이 이날 오후3시45분께 사망했다.

또한 이씨와 조카는 응급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중태다.

경찰은 119구조대 및 펜션업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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