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밀폐공간 불청객, 질식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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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밀폐공간 불청객, 질식사고 조심‘
공감코리아 | 2011-05-31 19:10:27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맨홀, 정화조와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부산광역시 하수도 보수공사장에서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구 내부로 들어가던 근로자가 질식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근로자가 함께 질식되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여름철 밀폐공간은 기온상승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져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질식재해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관련 재해사망자는 37명으로 이 중 48에 해당하는 18명이 6월에서 8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가 주로 발생하는 작업 장소로는 오수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맨홀 9명, 저장탱크나 화학설비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수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나, 맨홀, 정화조와 같은 밀폐된 공간은 출입이 제한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산소가 쉽게 고갈되고, 황화수소 같은 유해가스의 증가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공간에 환기나 보호장비 없이 들어가거나 작업을 할 경우,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로 인해 의식상실,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산소농도가 10 미만인 상태의 공간은 들어가자마자 쓰러져 수분내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6월에서 8월까지를 산업현장 질식사고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보발령과 함께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을 정하여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은 △ 작업전과 작업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 작업전과 작업중 환기실시 △ 밀폐공간 구조작업시 보호장비 착용이다. 이밖에도 감시인 배치, 인원점검, 안전장비 구비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공단은 이와 함께 해당 사업장에서 필요로 할 경우 산소농도측정기, 공기호흡기, 이동식 환기팬 등의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사업장에서 장비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비용의 50~80까지 지원해 준다. 안전장비 대여나 장비구입 비용 지원은 공단 홈페이지( www.kosha.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정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실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비도 많이 내리고 더위도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고려할 때, 어느때 보다도 밀폐공간 질식에 대한 안전이 중요시 된다."며,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 직업건강실 유장진 (032-5100-721)
맨홀·정화조 등 밀폐공간 ''질식 주의''
2011.05.31 14:04
고용노동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맨홀, 정화조와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하수도 보수공사장에서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구 내부로 들어가던 근로자가 질식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근로자가 함께 질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여름철 밀폐공간은 기온상승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질식재해 통계를 보면 최근 3년동안 재해사망자는 37명으로 이 중 48에 해당하는 18명이 6월에서 8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가 주로 발생하는 작업 장소로는 오수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맨홀 9명, 저장탱크나 화학설비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6월에서 8월까지를 산업현장 질식사고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보발령과 함께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을 정해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기술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은 ▲작업전과 작업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전과 작업중 환기실시 ▲밀폐공간 구조작업시 보호장비 착용이다.
학교도 ''''새집증후군'''' 교실에 발암물질 둥둥
요즘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새 집으로 이사한 부모님들, ''''새 집 증후군'''' 피하려 신경 많이 쓰시죠.
그런데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도 새로 짓거나 고쳐지은 경우엔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VCR▶
작년 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한 학교 도서실.
아직까지도 공기정화를 위해
공기정화기는 물론
오염물질 제거용 숯까지
설치해놓고 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보통 새 집 가면
머리 아프고 그렇잖아요?"
"네, 그게 작년에는 좀 심했는데
공사가 막 끝났을 때 심했었어요.
그래서 수업을 많이 배치 안 하고."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한 뒤
건축 자재와 접착제등에서
유해 물질이 나오는
''''새집증후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이 학교의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의 4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친환경자재가 아닌
값싼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조사 결과,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가
전국적으로 2백 곳에 가까웠습니다.
◀INT▶ 권영진 의원/한나라당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호흡기나
심폐 기능에 있어서
아주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특별한 관리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처럼 리모델링 공사를 한 경우
외관은 깨끗해 보이지만
공기 중의 유해 물질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게다가 ''''포름알데히드''''는
평균 4년 이상
건물 안에서 계속 방출되기 때문에,
적어도 두 시간에 한 번씩,
매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INT▶ 김윤신 교수/한양대병원 산업의학과
"냄새가 안 나도록
충분한 환기를 시킨 후에
학생들이 거기서 공부를 한다든가
입주하는 그런 방법을
택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는 지적입니다.
공감코리아 | 2011-05-31 19:10:27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맨홀, 정화조와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5월 24일, 부산광역시 하수도 보수공사장에서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구 내부로 들어가던 근로자가 질식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근로자가 함께 질식되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여름철 밀폐공간은 기온상승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져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질식재해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관련 재해사망자는 37명으로 이 중 48에 해당하는 18명이 6월에서 8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가 주로 발생하는 작업 장소로는 오수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는 맨홀 9명, 저장탱크나 화학설비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수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나, 맨홀, 정화조와 같은 밀폐된 공간은 출입이 제한되고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산소가 쉽게 고갈되고, 황화수소 같은 유해가스의 증가로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따라서 이러한 공간에 환기나 보호장비 없이 들어가거나 작업을 할 경우,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로 인해 의식상실,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된다. 특히, 산소농도가 10 미만인 상태의 공간은 들어가자마자 쓰러져 수분내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노민기)은 6월에서 8월까지를 산업현장 질식사고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보발령과 함께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을 정하여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 및 기술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은 △ 작업전과 작업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 작업전과 작업중 환기실시 △ 밀폐공간 구조작업시 보호장비 착용이다. 이밖에도 감시인 배치, 인원점검, 안전장비 구비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공단은 이와 함께 해당 사업장에서 필요로 할 경우 산소농도측정기, 공기호흡기, 이동식 환기팬 등의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며, 사업장에서 장비를 구입하고자 할 경우 비용의 50~80까지 지원해 준다. 안전장비 대여나 장비구입 비용 지원은 공단 홈페이지( www.kosha.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정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업건강실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비도 많이 내리고 더위도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예보를 고려할 때, 어느때 보다도 밀폐공간 질식에 대한 안전이 중요시 된다."며,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 직업건강실 유장진 (032-5100-721)
맨홀·정화조 등 밀폐공간 ''질식 주의''
2011.05.31 14:04
고용노동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맨홀, 정화조와 같은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에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4일 부산광역시 하수도 보수공사장에서 맨홀 뚜껑을 열고 하수구 내부로 들어가던 근로자가 질식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근로자가 함께 질식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여름철 밀폐공간은 기온상승이나 집중호우로 인한 미생물 번식이 활발해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실제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질식재해 통계를 보면 최근 3년동안 재해사망자는 37명으로 이 중 48에 해당하는 18명이 6월에서 8월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해가 주로 발생하는 작업 장소로는 오수나 폐수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맨홀 9명, 저장탱크나 화학설비에서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6월에서 8월까지를 산업현장 질식사고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경보발령과 함께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을 정해 안전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기술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밀폐공간 3대 안전작업수칙은 ▲작업전과 작업중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작업전과 작업중 환기실시 ▲밀폐공간 구조작업시 보호장비 착용이다.
학교도 ''''새집증후군'''' 교실에 발암물질 둥둥
요즘 아토피와 천식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이 많아서 새 집으로 이사한 부모님들, ''''새 집 증후군'''' 피하려 신경 많이 쓰시죠.
그런데 아이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도 새로 짓거나 고쳐지은 경우엔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재영 기자입니다.
◀VCR▶
작년 초에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한 학교 도서실.
아직까지도 공기정화를 위해
공기정화기는 물론
오염물질 제거용 숯까지
설치해놓고 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보통 새 집 가면
머리 아프고 그렇잖아요?"
"네, 그게 작년에는 좀 심했는데
공사가 막 끝났을 때 심했었어요.
그래서 수업을 많이 배치 안 하고."
건물을 신축하거나 리모델링을 한 뒤
건축 자재와 접착제등에서
유해 물질이 나오는
''''새집증후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이 학교의 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기준치의 4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친환경자재가 아닌
값싼 자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조사 결과,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질환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학교가
전국적으로 2백 곳에 가까웠습니다.
◀INT▶ 권영진 의원/한나라당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호흡기나
심폐 기능에 있어서
아주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높은 특별한 관리 대책이
요구됩니다."
이처럼 리모델링 공사를 한 경우
외관은 깨끗해 보이지만
공기 중의 유해 물질 때문에
환기를 자주 해줘야 합니다.
게다가 ''''포름알데히드''''는
평균 4년 이상
건물 안에서 계속 방출되기 때문에,
적어도 두 시간에 한 번씩,
매일 환기를 시켜줘야 합니다.
◀INT▶ 김윤신 교수/한양대병원 산업의학과
"냄새가 안 나도록
충분한 환기를 시킨 후에
학생들이 거기서 공부를 한다든가
입주하는 그런 방법을
택해야 될 것 같습니다."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는 게
근본적인 대책이지만
일선 학교에서는 비용이 부담스러운 만큼,
꾸준한 관리가 필수라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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