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회사에서 짬밥<?>찾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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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pawn18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614회 등록일 -1-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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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력5년차 시설인 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몇달전에 회사를 새로 입사하였지요...
나름 열심히 잘해보고 직원들하고 친해질려고 노력했었지요...
근데 회사에 30대 후반의 미혼인 직원이 있습니다.물론 주임,대리도 아닌 일반 기계사원입니다!
처음 1주일간은 말도안걸다가 갑자기 테스트를 한다며 기계기사 가 저한테 건물의 이곳저곳의 위치를 물어보더군요...
솔직히 어이가 없었습니다. 속으로는 기사가 같은 기사를 테스트한다...참 어이가 없고 뭐 같더군요.
그러다가 몇일후 회식후에 다같이 사무실에 몰려갈 일이있었는데 술도 먹었고,신발갈아신기 귀찮아서 그냥 들어갔지요 물론 다른사람들도 그렇게 했구요.
이때 그 나이많은 기계기사가 저를보더니 갑자기 짬밥이야기를 꺼내는겁니다. 짭밥안되면 신발갈아서 신고 들어오라고.
그순간 제가 실수를 한거라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집으로 갔지요.
그 이후로 그 기사는 제 앞에서 짬밥이야기를 계속 꺼내더군요...

뭘해도 짬밥,이야기를해도 짬밥,일을해도 짬밥, 솔직히 한대 후려 갈겨버리고 싶더군요...
솔직히 저도 30대 초반인데 군전역한지 10이 다 되갑니다...
나이도 있고,경력도 많은거 같아 슬쩍 경력을 물어봤더니 이제 1년6개월이랍니다...시설직 총 경력이...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저는 그렇다치고 그사람보다 더 오래있던 직원들도 짬밥이야기를 안꺼내는데...
술먹은 김에 한마디 할려다가 그냥 참았습니다 그냥 그렇게 살라고...나이 30대후반 먹도록 그딴식으로 행동을하니 여자친구도 없지...불쌍한인간....

나오기 전에 한마디 하고 나왔습니다. 계시면서 좋아하는 짬밥 많이 드시라고....그러면서 계속 여기 용역회사에서 뿌리나 내리라고....더심한 악담을 하고싶었지만 그냥 참았습니다....

사무실에 있던 직원하고 주임은 놀라서 쳐다보고 그 직원은 어이가 없던지 웃지도 못하고 그냥 서 있어군요..

일부 저런 사람들때문에 무고한 시설인들까지 욕을먹는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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