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시설일이 그렇게 어두운 일 만 일어나는 곳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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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iacia011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521회 등록일 08-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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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일이 지하에서 일을 하고 남들이 무시하는 듯한 시선을 보이는 직업이긴 하지만 스스로 비하해야 될 만큼 비천한 일은 아니지요. 저도 용역회사를 민주, 백선, 백상을 거쳐 지금의 회사까지 4년을 거쳐 오면서 인간적으로서 최악의 경우들을 겪어 봐 왔지만 그것을 원동력 삼아 사람으로 대접 받는 길은 몸값과 직책을 올려야된다는 일념으로 동료들이 무얼하며 시간을 죽이든 개의치 않고 자격증 공부에 최선을 다 하였고 그런 노력의 댓가로 현실에 만족스럽진 않지만 많지도 적지도 않은 봉급과 직책을 받게 되었지요. 저는 제법 높은 고층 빌딩에 근무하는데 제 윗사람들이 다 말단 기사부터 박박기며 한 단계씩 올라 온 기본기가 탄탄한 사람들입니다.고용에 있어 현장에서 고용하는 책임자들 시각은 좀 다른 점 들이 있는데요. 여기는 경력이 미천한 기사도 최소한 150은 받는데 소장하고 기계과장하고 인력의 질에 대한 의견이 약간 달라서 이번에 기계기사를 하나 충원하는데 잡에 구인을 내지않고 알음 알음으로 34세의 직업학교 출신의 초자를 뽑더군요.소장은 가정이 있는 경력 40대를 선호하는데 과장은 30대 초반 초자가 일도 빠리빠리 하게 배우려 하고 한 곳에 착실히 오래 있을거라 착각을 하고 있거든요 제 경험 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입니다.(저도 현재는 기계파트입니다) 또한 여기는 비교적 사람 대접을 해 주고 일이 그리 많지 않은 곳 인데도 새로 들어온 초자가 힘들다고 그만 둘까봐 책임자가 일의 양도 조절하고 전전긍긍 하며 사비로 점심밥 사 주고 퇴근술 사 주는 그러한 곳도 있으므로 용역이 다 최악 만 있는 것은 아니며 나쁜 현장 경험을 한 기사들에게는 그 현장의 책임자들의 자질이나 인성에 좌우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혹시라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지는 않고 남탓과 불평만 하다보면 영원히 지금의 그 위치에서만 맴돌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자기 주변에서 흔히 그런, 경력은 10년인데 깊이 아는 기술도 없고 자격증도 미천하거나 교육수첩만 있으며 이곳 저곳 기사로만 전전하며 불만만 강조하는 사람들을 보고있지 않으신가요? 여기에도 같은 용역 소속 인원이 60여명 인데 그런 사람 없겠습니까. 전기,기계,방재 곳곳에 꽤 있지요. 솔직히 저도 너무 세 가지가 없거나 근태를 잘하는 기사에게는 결코 친절하게 대하여 주지않게 되더라구요. 저는 제가 하는 시설일에 대해 내 기술로 봉급을 받기에 긍지를 갖고 있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노력과 희망을 늘 갖고 삽니다. 어차피 시설계통에 발을 들여 놓았으면 여기서 정말 최선을 다 해 보시는 것도 그리 미래가 나쁘지 않을걸요. 힘든 과정의 극복없이 지불되는 댓가는 다른 어느 분야에도 마찬가지로 없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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