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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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moodis07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279회 등록일 08-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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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다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취직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가 34살 이었습니다....1년간 공부해서 겨우 공조냉동기사 와 보일러취급기능사 자격을 취득하자마자 자격증 선임해서 받은 첫달 총액이 133만원...이것 저것떼니 122만원....그나마 기사선임을 해서 그정도였는데 자격증이 없던 입사동기는 고작 97만원....처자식을 먹여살려야하는 저로선 대략난감...연봉1500으론...그렇다고 앞으로 연봉이 오를 가능성도 없구...막막하던차에 마침 입사동기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제 인생을 바꿔놓게 되었습니다.
한진중공업 기술연수원에서 4개월 교육을 받고 성적이 10% 내외의 우수자에 한해 직영으로 갈 기회가 주어지고 가게되면 연봉4000만원 정도를 받게 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직영면접까지 갔으나 아깝게 떨어졌지만 한번 도전해보는것이 어떻냐는 말에 그날부터 모집공고가 뜨기만을 기다리다 뜨자마자 바로 기술연수원에 들어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성적이 잘나왔고 그결과 다음달에 한진중공업 직영으로 첫출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올해 36살(73년)입니다...결코 이른 나이가 아니지만 해낼수 있었습니다...4개월을 투자해서 이런 직장을 얻을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도전해볼만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지원자격은 전문대졸 이하여야 하구 나이는 만35살....전 겨우 턱걸이해서 들어갔죠
글구 설사 직영으로 가지 못하더라도 하청업체로 취업을 알선해주는데 첫연봉은 2000에 미치지 못하나 시설직과는 달리 1년만 고생하면 자기의 몸값은 계속 오르니 발전성이 있습니다.
저역시도 설사 직영을 가지못하더라도 하청에서 기술을 쌓는 것이 다시 시설관리하는 것보단 나을거란 생각을 했었지만 좋은 결과를 보게되어 이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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