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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당첨 재연하다 또 복권 당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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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jfgd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574회 등록일 05-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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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당첨 재연하다 또 복권 당첨
[도끼미디어 2005.03.28 08:34:04]



하늘에서 갑자기 돈벼락이 떨어진다면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가운데, 27일 방송된 MBC의 `타임머신`에서 억세게 운좋은 호주의 한 럭키맨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따르면 주인공의 이름은 빌 모건. 그는 1998년 심장마비를 일으켜 장장 14분이나 심장이 뛰지 않던 가사 상태에 머물렀다. 이에 의료진은 사실상 그가 죽은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맥박이 다시 뛰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기적"이라며 놀라워했다.

구사일생으로 새로운 삶을 얻게 된 빌 모건의 행운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빠른 회복을 보이던 빌 모건은 꿈에 그리던 이상 형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다. 이어 생활은 어려웠지만, 그녀와 달콤한 결혼 생활에 취해있던 어느 날, 뜻하지 않은 행운이 또 찾아왔다. 우연히 긁었던 복권이 거액에 당첨되었던 것.

그의 기막힌 행운에 대해 사람들은 부러워했고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하지만 그가 진정한 `럭키맨` 이라는 것은 여기서부터였다.

복권당첨과 관련, 방송사의 취재가 있던 날이었다. 취재진의 요청에 따라 복권을 구입한 상점에 가서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연했다. 그런데 그는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지며 뒤로 넘어갈 수 밖에 없었다. 다시 거액의 복권에 당첨되었기 때문.

재미있는 사실은 취재진은 그가 실감나는 연기를 하는 줄 알고 박수를 보냈다는 사실. 그런데 얼마 후 그가 또다시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을 듣곤 모두 경악했다.

행운이 고구마 줄기처럼 터진 럭키맨 빌 모건. `행운은 홀로 오고 불행은 쌍으로 온다`는 우리의 옛 말이 그 앞에선 무색했다.

아마도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 행운아가 된 한 사내의 기이한 인생역전에 놀라고, 부러워했을 듯싶다. [TV리포트 권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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