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어린 늙은총각 보고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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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69년 10월3일 생이다...
만으론 서른다섯살..주민등록상 나이는 서른일곱살이며 직업은 용역회사 기계주임이다...
스물세살에 청운의 푸르른 꿈을 안꼬 서울로 상경했으며 서울로 상경하자마자 첫 직장이 기계실이었으니 경력은....(가만있자)...그러니깐 십하고 사년쯤 댄다...
시골부모님께서는 서울에 있는 큰 건물 기계담당으로 취직했다닌깐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했단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나도 깜짝 놀랐다.
기계공고다닐때 전교등수가 뒤에서 십등 하던 나란놈이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상경한지 삼일만에 이리 금방 취업이 대다니.......(그래 이제부터 열심히 돈벌어서 여우같은 마눌얻어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길르자....그리고 여유가 좀 생기면 하나쯤 더 갖는 것도 좋겠지....서울이라는 곳에서 사는 것도 생각보다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ㅎㅎㅎ)
이런 어리석은 생각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며 빌딩 기계실에 격일제 근무서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열관리.가스,냉동 그리고 소방까지 부지런히 공부해서 한번에 땄다.
그렇다고 회사일을 게을리 한것도 아니다.
원래 눈썰미도 좋고 손재주도 있는 편이라서 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다.
(여기서 그 인정이라는것은 용역회사 소장한테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자격증 따고 용역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대고 나니 어느덧 훌쩍 스물 여덟살이 되었다.
처음 직장생활을 할때 받는 월급이 띨꺼 다 띠고 칠십육만원이었는데 오년이 지나 스물여덟살이 되었을때에는 팔십사만원이 되었다.
이 시기부터 "어라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라는 불안감이 서서히 나를 잠식해 왔다.
그래서 이 회사에 계속 댕겨봤자 별볼일 없겠다는 생각으로 강남의 xx오피스텔 기계실로 직장을 옮겼다. 이때의 월급이 아마 띨꺼 다 띠고 백이십만원쯤이었을 것이다........
거기서 삼교대하면서 열관리기사자격증을 취득...한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였다.(여기서 한단계 도약이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서른살이 되었을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성화로 선을 보게 되었다.
동네에 계신 구멍가게 사장님 사촌동생의 딸인데 나이는 스물 일곱이고 명동에 큰 미용실 수석 깍녀란다......
그 당시 난 사실 서울 상경해서 전세집 마련하고 자격증학원 다니고 맞교대에 삼교대 하느라고 여자 만날틈도 없었고, 배우자는 내가 자격증 다 따고 좀 좋은 회사 기계주임쯤 되었을 때 만나 결혼하면 된다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한 생각을 갖고 살고 있었다.
암튼 사연이야 어떻든 간에 시골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되었는데....그 여자분을 처음 본 순간......(이런)......난 깜짝놀랐다.....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만으론 서른다섯살..주민등록상 나이는 서른일곱살이며 직업은 용역회사 기계주임이다...
스물세살에 청운의 푸르른 꿈을 안꼬 서울로 상경했으며 서울로 상경하자마자 첫 직장이 기계실이었으니 경력은....(가만있자)...그러니깐 십하고 사년쯤 댄다...
시골부모님께서는 서울에 있는 큰 건물 기계담당으로 취직했다닌깐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했단다.
부모님뿐만 아니라 나도 깜짝 놀랐다.
기계공고다닐때 전교등수가 뒤에서 십등 하던 나란놈이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상경한지 삼일만에 이리 금방 취업이 대다니.......(그래 이제부터 열심히 돈벌어서 여우같은 마눌얻어 아들딸 구별말고 하나만 낳아 잘 길르자....그리고 여유가 좀 생기면 하나쯤 더 갖는 것도 좋겠지....서울이라는 곳에서 사는 것도 생각보다 별로 어려운 것이 아니구나...ㅎㅎㅎ)
이런 어리석은 생각으로 처음이자 마지막 직장이라고 생각하며 빌딩 기계실에 격일제 근무서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
열관리.가스,냉동 그리고 소방까지 부지런히 공부해서 한번에 땄다.
그렇다고 회사일을 게을리 한것도 아니다.
원래 눈썰미도 좋고 손재주도 있는 편이라서 회사에서 나름대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었다.
(여기서 그 인정이라는것은 용역회사 소장한테 인정받는 것을 말한다.)
자격증 따고 용역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대고 나니 어느덧 훌쩍 스물 여덟살이 되었다.
처음 직장생활을 할때 받는 월급이 띨꺼 다 띠고 칠십육만원이었는데 오년이 지나 스물여덟살이 되었을때에는 팔십사만원이 되었다.
이 시기부터 "어라 이상하다 이게 아닌데"라는 불안감이 서서히 나를 잠식해 왔다.
그래서 이 회사에 계속 댕겨봤자 별볼일 없겠다는 생각으로 강남의 xx오피스텔 기계실로 직장을 옮겼다. 이때의 월급이 아마 띨꺼 다 띠고 백이십만원쯤이었을 것이다........
거기서 삼교대하면서 열관리기사자격증을 취득...한단계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였다.(여기서 한단계 도약이란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었음을 밝힌다....)
자격증을 취득하고 서른살이 되었을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의 성화로 선을 보게 되었다.
동네에 계신 구멍가게 사장님 사촌동생의 딸인데 나이는 스물 일곱이고 명동에 큰 미용실 수석 깍녀란다......
그 당시 난 사실 서울 상경해서 전세집 마련하고 자격증학원 다니고 맞교대에 삼교대 하느라고 여자 만날틈도 없었고, 배우자는 내가 자격증 다 따고 좀 좋은 회사 기계주임쯤 되었을 때 만나 결혼하면 된다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참으로 어리석고 한심한 생각을 갖고 살고 있었다.
암튼 사연이야 어떻든 간에 시골부모님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보게 되었는데....그 여자분을 처음 본 순간......(이런)......난 깜짝놀랐다.....
다음회에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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