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어린 늙은총각 보고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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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별로 이쁘지도 않고 적은 나이도 아닌 별 볼껏도 없는 전형적인 노처녀였다.
내가 근무하는 빌딩 앞에 국밥집 설겆지 하는 아줌마 옆집 사는 아가씨란다.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이 아가씨와 만난지 한달쯤 되었을때 내가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는데이 아가씨가 나랑 결혼 안하고 차라리 혼자 산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시설관리를 한 십년쯤하니 내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떳떳함이 없어져서 그만 직업을 속이고 교제하였는데 이 여자가 하도 직장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조심스레 불안한 마음으로 회사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그런데 그만....천둥번개치고 소나기 쏟아지는 어느날 이 아가씨가 사무실로 전화를 한거 아닌가...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그 아가씨가 전화한 시간에 내가 자리에 없어서 기계주임이 받게 되었는데 어디 갔냐고 자꾸 물어 보길래 그만...정화조 청소하러 들어갔다고 말해버렸다는 것이다. (지금에서야 밝히는데 이 기계주임한테 절대 나쁜감정은 없다.)
그 소리를 듣고 몇 일 뒤 나랑 술 한잔 하고 나서 그녀는 이런말을 했다. "첨부터 그런일 하는줄 알았으면 안 만났을 꺼라고" 그리고 자기네 병원 건물도 건물관리하는 할아버지가 계신데 정말 안스러워 보인다고.......나는 이런 충격적인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정말 이런 별볼일없는 노처녀 간호원한테도 개무시에 업신여김을 당하는 직업이 시설관리라는 직업이구나....직업을 잘못 선택했구나!..."
그러면 모하나 이미 나는 사회적으로 내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저 버렸는걸...이미 돌이키기엔 늦어버렸는걸....
처음에 서울에 상경했을때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하던지 아니면 다시 공부시작해서 대학이나 갈껄.....
이것이 내가 삼십칠년을 살아오면서 본 두번째 선이며 마지막 선인것 같다....(이게 사년전쯤 일이다..)
지금은 술만 먹으면 내가 처음 시설관리직에 입사하여 격일 근무하면서 밤잠 설치고, 쉬는날 남산도서관가서 자격증 공부하며 보냈던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이 아쉽고 안타깝다...
내가 더욱 화가나는 것은 대한민국국민으로 태어나서 나이들어 결혼하고 자식들 키워서 가정 꾸리는거 보고....손자 재롱 떠는거 보며 마누라랑 같이 늙어가는 것 조차도 나에겐 너무나도 사치스러운 일이란 것이다...
(지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광고선전이 앞에서 열거한 내용의 xx보험회사 광고선전이다.)
요즘에는 정말 내가 무슨일을 하면서 사는지 앞으로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도 모른체 마치 폭풍속을 표류하는 목적지 없는 돗단배처럼 살고있다...
내가 근무하는 빌딩 앞에 국밥집 설겆지 하는 아줌마 옆집 사는 아가씨란다.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이 아가씨와 만난지 한달쯤 되었을때 내가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었는데이 아가씨가 나랑 결혼 안하고 차라리 혼자 산다고 말하는게 아닌가.....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시설관리를 한 십년쯤하니 내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떳떳함이 없어져서 그만 직업을 속이고 교제하였는데 이 여자가 하도 직장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조심스레 불안한 마음으로 회사전화번호를 가르쳐 주었다.
그런데 그만....천둥번개치고 소나기 쏟아지는 어느날 이 아가씨가 사무실로 전화를 한거 아닌가... 더욱 어처구니 없는 것은....그 아가씨가 전화한 시간에 내가 자리에 없어서 기계주임이 받게 되었는데 어디 갔냐고 자꾸 물어 보길래 그만...정화조 청소하러 들어갔다고 말해버렸다는 것이다. (지금에서야 밝히는데 이 기계주임한테 절대 나쁜감정은 없다.)
그 소리를 듣고 몇 일 뒤 나랑 술 한잔 하고 나서 그녀는 이런말을 했다. "첨부터 그런일 하는줄 알았으면 안 만났을 꺼라고" 그리고 자기네 병원 건물도 건물관리하는 할아버지가 계신데 정말 안스러워 보인다고.......나는 이런 충격적인 말을 듣고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정말 이런 별볼일없는 노처녀 간호원한테도 개무시에 업신여김을 당하는 직업이 시설관리라는 직업이구나....직업을 잘못 선택했구나!..."
그러면 모하나 이미 나는 사회적으로 내 나이 또래의 다른 사람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저 버렸는걸...이미 돌이키기엔 늦어버렸는걸....
처음에 서울에 상경했을때 공무원 시험이나 준비하던지 아니면 다시 공부시작해서 대학이나 갈껄.....
이것이 내가 삼십칠년을 살아오면서 본 두번째 선이며 마지막 선인것 같다....(이게 사년전쯤 일이다..)
지금은 술만 먹으면 내가 처음 시설관리직에 입사하여 격일 근무하면서 밤잠 설치고, 쉬는날 남산도서관가서 자격증 공부하며 보냈던 돌이킬 수 없는 시간들이 아쉽고 안타깝다...
내가 더욱 화가나는 것은 대한민국국민으로 태어나서 나이들어 결혼하고 자식들 키워서 가정 꾸리는거 보고....손자 재롱 떠는거 보며 마누라랑 같이 늙어가는 것 조차도 나에겐 너무나도 사치스러운 일이란 것이다...
(지금 내가 제일 싫어하는 광고선전이 앞에서 열거한 내용의 xx보험회사 광고선전이다.)
요즘에는 정말 내가 무슨일을 하면서 사는지 앞으로의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도 모른체 마치 폭풍속을 표류하는 목적지 없는 돗단배처럼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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