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기가막히다..한무컨벤션이 또 구인을 하는군여...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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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himtop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142회 등록일 04-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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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컨벤션(오크우드 호텔) 이라는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이력서 상단에 원하는 연봉을 적으라더군여.... 적었습니다....연봉 2000....서류합격이라면서 면접보러 오랍니다. 면접을 봤습니다....1차면접...2차면접...상당히 까다롭더군여...난 제대로된 회사에 들어오나 싶었습니다....2일후쯤 연락준다더군여...조마조마 기다렸습니다...조건이 좋았어여...식사제공에 직영이라면 대략 연봉2000에다 식사제공...후후...상당히 기다렸습니다...밤에 잠을못잘정도로...2일후 연락이 왔어여...최종합격선정작업이 늦어진다며 2일만 더기다려 달라면서 고맙게도 또 연락을 주더군여...이런회사가 있나...너무 감사했습니다...기다릴까봐 배려해주다니...2일후 연락이 왔어여...미팅을하자면서...최종합격이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난 내가 그 많은사람들을 이겨내고 합격했겠다는 기대에 득달같이 달려갔습니다...오크우드호텔...정말 깨끗하고...직원들모두 웃고있고...다니고싶은곳이더군여...그래...연봉을 1900정도만 준다고 해도 다녀야 겠다...맘을 먹었습니다...버스타고가면서...맘편하게 생각했지여...와이프와 두자녀도 머리속에 스쳐 가더이다...드디어 도착...전자식 시건장치가된 사무실에서 미팅을하자던 관리팀 주임(여성분)을 만났습니다...그분 매너좋게 회의실로 안내해 가더니...갑자기 연봉협상을 하더이다...연봉을 2000 써냈던 나는 기가막혔습니다...최초 제시한 연봉 1750...
와이프가 잘다녀오라며 머리를 손질해주던 생각이 나더이다(참고로 전 32살 유부남입니다.) 내가 말문을 못여니 두번째 재시금액 연봉1800...면상을 날려버리려다 참았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했져...정말 인내심있게 참았습니다...매너있게 대하니 나두 매너있게 대했져...집에서 생각좀해보겠다 말하고 나오려는데...자기가 연봉 1850 으로 결제를 올리겠다 하더이다...알았다고 말하며 나왔져...다리에 힘이 빠져서...뒤돌아봤는데...정말 용역보다 못한 직영이구나 생각 들더이다...열받아서 전화했져...연봉 1900 아니면 연락하지 말아라...말했져...집에도착...아무리 생각해도 더 열받아서 다시 전화 했습니다...대뜸 하는말...연봉 1900에 맞춰주겠다는 말...기가 막혀서...사람을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이런 회사에는 못다니겠더군여...하고싶은말 대략 하고 안다닌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여러분...이렇게 시설직원을 가지고 노는곳에 가지 말자구여...한번 고개숙이고 들어가면 말그대로 좃뺑이 치는거랍니다...굽신거리게 되는거지여...회사자랑 엄청나게 하더니...안봐도 뻔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다른분들 참고해주세여...

참고로...여기 같이 면접본분들 써낸 연봉이 2400...2200...2000..등등...그분들 시간날리고
차비날리고 면접보면서 굽신거린거 생각하면 정말 열받습니다...내가 아직 총각이었으면...나한테 욕 제대로 먹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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