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사랑하는 아들 인선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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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jungiman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49회 등록일 03-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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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

님의 글을 읽고 가슴이 아프군요!
그게 현실이라니 더욱 절실히 와닿네요!
잘은 모르지만 귀동냥으로 들은 바로는
다른나라의 용역은 그래도 이미지도 좋고 페이도 좋고 깨끗한 편인데........
우리나라의 용역은 정말 왜곡되고 페이도 현실성이 없는 페이이고 제대로된 기술인의 대접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니 비통한 심정이네요!
언제쯤 제대로된 시설관리의 형태가 될지 모르겠네요!
암담한 현실입니다.



=============== 원본 글입니다. ===============
사랑하는 나의 아들 인선아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의사,변호사,국회의원,선생님,은행원,공무원...

그래 네가 하고 싶은거 하렴.
그렇지만 시설관리 용역은 절대 하지말아라.
인선아 너는 아직 용역이 뭔지 모르지?

작업복 입고 일하는 직업은 절대 갖지 말아라.
인간대우 못받는 단다.
꼭 넥타이메고 책상앞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을 가져야되.

월급쟁이 평생하고 싶으면 공무원이 좋단다.
공무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직업이다.
남의 건물 머슴,소사,시다바리 노릇하는 용역하고는
하늘과 땅 차이지.

그게 무슨 뜻이냐고?
그건알거 없고 크면 저절로 알게되.
사랑하는 아들 인선아 너는 용역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되.

아빠한테 용역이 뭐야 하고 물었지?
아빠는 무척 가슴아팠단다.
아빠직업이 용역이라 우린 아직 집도 없지 않니?

인선아 네가 크면 꼭 좋은 집에서 살아야되.
맛있는거 못사주고 아빠 노릇 못해서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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