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시설관리에 대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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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nickname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665회 등록일 03-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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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 여러분 안녕하세요.
먼저 대구참사로 고인이되신분들께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번일로 인해 일반인들이 본이아니게 소화기, 소화전, 공조기, 피난통로, 전력시설등
우리에게는 익숙한 단어들을 알게되었습니다.

참으로 근무할때는 씨알도 먹히지 않았던 일들이 지금은 같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꼭 사고가 나야 우리의 말이 들어먹는다는 점이 참으로 안따깝고 답답합니다.
여러분 매일 뉴스에서는 안전관리 문제를 최대이슈처럼 들먹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몇개월이지나면 더러운 상업주의(이게 매출과 연결이 되나?)에 의해 우리의 외침은 평상시로 돌아갈것입니다.

우리의 임무는 평상시 유지보수고 위급시 비상대처입니다. 미화나 주차등의 단순노무가
아닙니다. 더욱이 아르바이트가 아닙니다.(기사급여)

우리가 적합한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우리의 직무를 평상시 일반인들에게 알려야합니다.
우리의 직무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우리가 대우를 못받고,
용역으로 넘어가고, 저단가 용역입찰계약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 일반인들이 우리의 업무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도 이제 외쳐야합니다, 시설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과 요구성을 강조합시다.
고인들의 죽음이 더이상 되는것을 막을 의무와 사명감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전기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 고압가스안전관리자, 위헙물안전관리자 입니다.
우리가 안전관리를 안하면 대한민국의 민간 안전관리자를 현업으로 하는사람이 없다는것을
일반인에게 알려야합니다.

방송에서 서울시 강남구 모역에서는 소방호스가 묶여있다는것과 소화기 위치나 유도등의
위치등을 방송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말하는것이며 찿아다니는 것들입니다.

먼저 우리의 직무를 인터넷을 통해 알립시다,그렇게해서 우리의 존재를 알립시다.

둘째 필요성의 공감대를 형성합시다, 평상시 중요성을 상기하도록 합시다.

셋째 그리고 우리가 열심히 알리고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요구합시다.


그렇게 되면 저단가 입찰이 가능할까요? 일반인들이 죽을수도 있는문제인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중요한부분을 마구잡이로 아웃소싱(용역)하여
갑측(솔직히 갑측은 사장님이 보통 아닙니다, 총무부(과) 과장아니면 대리입니다.)
중견 혹은 낮은 직위사람들에게 알아서 하도록 할까요?.

지금 우리가 외치면 최소한 그 깔보는 눈빛만큼은 바꿀수있다고 봅니다.

더이상 더러운 천장에서 기어서나와 그 깔보는 눈빛을 바꾸어봅시다.

더이상 적은 봉급을 아끼기위해 사무실에게 남자들끼리 밥해먹고 살지맙시다.

더이상 삶을 부정하며 우리스스로를 헐뜯어가며 욕하지 맙시다.


이것이 고인이되신 분들에 대한 우리의 임무이며 더이상 이런 참사가 생기지않도록
우리가 열심히 일할수있는 일터를 만듭시다.
여러분 우리가 있는 빌딩이나 아파트, 복합 혹은 전문상가에서 이런사고가 않난다고

장담할수있습니까?

그럼 방송에서 보듯 누가 구속된다고 여깁니까?

누가 형사처벌될까요.

그럼 누구를 원망할까요. (적은 봉급과 인식차이라고....!!)


자 다시 시작하십시다, 우리는 할수있는 기술과 능력있습니다. 함께합시다, 선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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