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RE]시설관리 경력 10년...여러분 이길로 오지마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skk6805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406회 등록일 02-09-07 00:00

본문

동감합니다...용역이나 사회현실은 변화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러면 님의 말씀대로 자신이 스스로 변화되는 길밖에 없는데
공부를 해서 그릇준비를 항상 해야되겠지요
물론 이분야를 떠나서 좋은 일자리를 찾는다면 저도 환영합니다
그러나 그렇치 못할바에는 시궁창에서라도 진주를 찾는길밖에 없는것 같군요
시설인여러분 힘내시고 서로힘이될수 있도록 합시다..^^




=============== 원본 글입니다. ===============
여기 올라있는 글들 보니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대부분의 글이 원망과 푸념의 글이군요....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그 푸념들이 가장 정확한 현실의 반영이겠지요. 저는 시설관리경력 이제 10년 나이 37살..1만평 되는 어느 회사 사옥 빌딩의 전기,소방 책임자로 있는 사람입니다..첨엔 제법 이름있는 그룹 건물주 직원으로 멋모르고 입사 했는데..빌딩관리의 현실을 알았을 땐 다른 분야로 가긴 나이 제한 땜에 한계가 있었지요........어쨌든...2번의 건물측 사원으로 제법 좋은 조건에 2번 입사하였지만..imf되니 제일 먼저 구조조정 되는 부서였지요.하긴 평소에도 찬밥이었지만여...시설팀 전체를 용역회사로 넘겨버렸으니...지금은 도대체 업무에 의욕이 나지 않네요..이분야는 기술직으로도 분류되지못하는 분야입니다. 그냥 ..운좋게 건물주 직원으로 안정적인 여건에 있는 사람도 있겠지요..그러나,,나머지 95%사람들은 직업에 대한 정체성을 도저히 못찾는 분야입니다..그리고 옆건물들에 종종 가보는데... 보니 시설직 출신건물측관리자들이 용역회사 부리기를 더 가혹하게 대하데요...나참..또...직원들이 결혼도 잘 못해요...말이 길었는데,,,
자기분야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사는것이 중요하겠지요. 그러나 개인이 아무리 노력 해도 사회구조적인 문제는 해결하기가 쉽지 않고 극복하기도 어렵지요. 그러나,,한가지 잊지는 말아야 됩니다. 시설관리가 열악하다구 해서 신세 한탄만하고 있으면 안됩니다. 이 분야를 떠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그러나 내일에 대한 준비를 해야합니다. 공부를 해야지요. 좋은 기회는 바람처럼 이사람 저 사람에게 흘러다닙니다, 이러한 기회를 맞이할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그것이 자기에게 와도 다른 사람에게 빼았겨버리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좋은 그릇을 준비하여 보람있는 분야에서 긍지를 가지는 일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분야에 가셔서도 어쩔수 없어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일하는 얼굴없는 시설담당 직원들의 땀을 잊지 말아줬으면 합니다...녀러분,,,감사해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