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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임. 자재값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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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kwangjsk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211회 등록일 02-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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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현장 기능인력의 노임과 자재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이는 아파트 분양 러시로 주택건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현장 기능인력 난과 자재난이 날로 가중된 때문으로, 이 같은 건설원가 급등은 하반기 집값 상승의 ‘복병’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본지가 6일 서울 신정동을 비롯해 용인 죽전, 파주, 김포 등지의 10개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미장공 등 건축 관련 주요 직종의 평균 노 임을 조사한 결과, 미장공의 경우 올 초 일일 10만원대에서 12만원대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공의 경우 14만원대, 타일공 건축목공 비계공 등은 10만원대를 넘어 섰다. 이는 올 초 8만5000원에 비해 17.7% 정도가 오른 것이다. 특히 아 파트 분양 및 준공이 러시를 이루고 있으나 월드컵 개최에 따른 제3국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 기능 인력난 가중에 따라 앞으로 노임 오름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현장에서는 보고 있다.

용인 서천리 현대홈타운 현장 관계자는 “인건비 급등의 여파로 협력업 체 등과 마찰을 빚는 현장이 속출하고 있다”며 “이 같은 현상은 하반 기 들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건설산업연맹과 건설산업연구원이 실시한 미장공 등 건축 관련 1 1개 주요 직종의 평균노임 조사에서도 6월 말 현재 9만7689원으로 지난 해 같은 때의 8만1494원에 비해 무려 20% 정도 올라 인건비 상승압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장공의 경우 평균 노임이 10만4583원으로 지난 해 6월 대비 무려 32%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타일공의 일당은 평균 11만625원으로 무려 30%, 방수공도 8만4318원으로 26% 상승한 것으 로 조사됐다.

노임단가 상승과 함께 자재비도 크게 오르는 추세다. 건설협회는 지난 5월 말 현재 기초자재 가격을 조사한 결과, 보통판유리의 경우 개당 도 매가가 4340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3770원보다 무려 15% 상승했다고 밝혔 다. 시멘트도 40㎏ 기준 3300원으로 1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따라 이미 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등은 최소한 11% 이상의 건축비 인 상요인이 발생했다며 소형 아파트의 표준건축비 인상을 건설교통부에 건 의해 놓고 있는 등 주택가격 상승압력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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