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넋 두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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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7473jy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389회 등록일 0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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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출근 시간에 사직서를 내고 나왔다
아파트 전기직 시설관리 3년차....
이제 다른 일좀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배운게 도둑질 이라고 생각하는 바가 있어 빌딩 기계실로 이직 했는
데 소장, 주임 계장, (주임, 계장)은 그곳 빌딩 입주 맴버들. 그곳이 너무 좋아서 다른
곳으로 안 옮기나 보다(연봉 1200에 수습기간 6개월)
이 사람들은 기사를 무슨 심부름꾼으로 보는것 같다. 잡다한 심부름 술, 담배, 아침 식사
안 하고 오면 사발면에 김밥 추가 이런건 그래도 괜찮다. 못먹는 술 강제로 먹이고 먹지
않으면 잘라버린다면서 술 강요 못 참겠다. 못참겠어서 사표쓰고 나왔다.
시설관리가 이런가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가 인정많고 이해심 많은 사람들이 그립다.
처음 시설관리 시작할때는 시간 많고 적지만 월급 꼬박 꼬박 나오니 저축하면서 자격증
공부 열심히 하려고 했다. 3년 지나서 지금보니 헛수고다 전기기사, 소방기사,
주택관리사 있어도 소용없다. 있으면 뭐하나 열심히 공부해서 자격증 따고 책임자 되면
본인은 하루종일 놀면서 아래 직원은 알아서 기길 바라는데 접을란다. 시설관리
접을란다. 지금은 보잘것 없고 능력없지만 노력해서 5년뒤 10년뒤에는 벗어나고 싶다.
진심이다. 이상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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