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인이야기

편의점 알바 인생 보다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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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철수 쪽지보내기 마이홈 보기     댓글 0건 조회 1,543회 등록일 18-08-1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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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코모리입니다.
나이는 31살이고 대학은 졸업하지 못해서 고졸입니다.
인문계 나와서 연장 도구류 살면서 한 번도 만지지 않고
온실속의 화초처럼 커왔습니다.
공무원 시험 몇년 준비 했지만 당연히 불합격했고(열심히 못했습니다.)
우울증도 좀 온거같아요
인생 더 살아봐서 뭐하나 싶고 너무 우울합니다.
그래도 부모님이 살아계시니 극단적인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현재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무시도 많이 당하고 이 나이에 편의점 알바를 한다는 수군거림에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하지만 배운게 없으니 일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늦은 나이에 이제와서 무슨 일을 하나 싶고
하루하루 시들어 가는 화초처럼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이재라도 직업훈련학교를 가서 전기 기능사 과정을 밟아 취득해볼까하는데
저같은 놈(살면서 뺀찌 한번 쥐어본적 없는 놈)이 작업형 실기를 과연 통과할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자신감 결여에 자존감 바닥입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자리 옮겨 가면서 야간 자리 찾으면 40새 까지는 할 수 있을듯한데요
편의점 알바를 계속 하며 살지 시설관리직이라는 새로운 계통에 도전 해 볼지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알바와 시설관리중에서 시설관리가 더 괜찮은게 맞지요?
이제라도 도전 해볼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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